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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20세 이하 축구대표팀, U-20 월드컵 16강행...일본과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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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20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남미의 강호 아르헨티나를 꺾고 U-20 월드컵 16강행을 확정했습니다.

16강 상대는 숙적 일본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허재원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 축구 대표팀이 2017년 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 16강 무대를 밟게 됐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폴란드 티히에서 열린 U-20 월드컵 조별리그 F조 3차전에서 전반 42분 오세훈, 후반 12분 조영욱의 골을 앞세워 아르헨티나를 2 대 1로 이겼습니다.

이로써 2승 1패, 승점 6점을 기록한 우리 대표팀은 아르헨티나에 골득실에서 밀려 F조 2위를 차지했고, 16강행을 확정했습니다.

193㎝의 장신 스트라이커 오세훈을 최전방에 배치한 전술이 적중했는데요.

전반 42분 우리 대표팀의 에이스 이강인이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오세훈이 헤딩으로 아르헨티나의 골문을 흔들어 선제골을 뽑아냈습니다.

후반 12분에는 정호진의 패스를 받은 조영욱이 왼발슛으로 다시 한 번 골문을 가르며 2 대 0으로 앞서갔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후반 막판 아르헨티나의 페레이라에게 중거리 슛으로 골을 내줬지만,

남은 시간 추가 실점을 침착하게 막아내고 2 대 1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16강 상대는 숙적 일본입니다.

화요일 밤 12시 30분, 수요일 새벽 0시 30분에 일본과 8강행을 놓고 맞대결을 펼치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YTN 허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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