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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초면에사랑합니다' 김영광, "나랑 바람 피우자"…진기주에 '12시간 시한부 연애'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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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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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ㅣ 김효정 에디터] 김영광이 진기주에게 바람을 피우자고 제안했다.

2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 15-16회에서는 베로니카 박(김재경 분)이 된 정갈희(진기주 분)와 마지막 데이트를 하는 도민익(김영광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도민익은 베로니카 박 행세를 하는 정갈희와 만났다. 베로니카 박의 얼굴이 보고 싶어 만반의 준비를 했던 도민익.

그리고 드디어 도민익에게는 그녀의 얼굴이 보였다. 하지만 도민익은 금세 얼굴이 보이지 않게 되어 절망했다.

앞서 정갈희의 얼굴이 보였던 도민익은 그녀의 얼굴을 보기 위해 정갈희의 얼굴이 보이던 상황을 그대로 재연했다. 하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다.

정갈희는 베로니카 박 행세를 하며 다른 남자가 있다며 도민익에게 관계를 끝내자며 이별을 고했다. 그리고 그런 그를 도민익이 잡았다. 도민익은 "하루 어때요? 그것도 길면 반나절. 앞으로 딱 12시간. 바람피웁시다 나랑"라고 제안했다.

이어 도민익은 "지금부터 정확하게 딱 12시간, 만약 그 시간 동안 당신의 마음에 변화가 없다면 미련도 원망도 없이 보내줄게요. 원하면 기억도 추억도 아무것도 없이 마치 우리 둘 사이 만난 적도 없던 것처럼 해주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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