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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국민여러분' 최시원 "저 사기꾼이다. 용서하지 말아라" 검찰 출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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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KBS2 '국민여러분' 방송캡쳐


최시원이 자신이 사기꾼이라고 밝히고 검찰에 자진출두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에서는 양정국(최시원 분)이 기자회견에서 모든걸 밝히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양정국이 기자회견에서 "저는 사기꾼이 맞습니다"라고 밝혔다.

양정국이 기자회견을 가기전 김미영(이유영 분)에게 "김남화(김민재 분)가 한말 사실이야 장난아니야" "나 지금까지 너 속이고 산거야 나 사기꾼이야 미안해"라고 말했다.

양정국은 "안해본 사기가 없다 지금까지 저의 범죄를 철저하게 숨기고 국회으이원에 출마했다. 긑까지 이 사실이 밝혀지지 않기를 바랐다. 국민여러분께 제 진짜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았다. 제 이익을 위해 국민을 기만하지 않겠다. 제가 지은 모든 죄를 시인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김미영은 "미안하다면 다야? 나이제 어떻게 살아"라며 오열했다.

또 양정국은 "국민여러분 저를 용서하지 마십시요. 사랑하는 부인까지 속였다. 저를 믿어주고 응원하는 분을 끝까지 밀어냈던 형편없는 사람이다. 기자회견을 마치는데로 검찰에 출두해 제가 지은모든 죄를 인정하겠다. 다시한번 사죄드린다"라며 자리를 떠났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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