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비스' 안효섭, 가진 건 돈 뿐‥송상은에게 돈가방 전달 "사칭 함구해달라"

tvN='어비스'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송상은에게 돈을 건네는 안효섭의 모습이 그려졌다.

28일 방송된 tvN 드라마 '어비스'에서는 진짜 이미도(송상은 분)과 마주한 고세연(박보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세연은 정체를 들킬 위기에 처했다. 성형수술로 얼굴을 바꾼 이미도가 로펌에 나타난 것. 진짜 이미도는 "내가 이미도"라고 주장했지만 아무도 이를 믿어주지 않고, 오히려 고세연을 호출했다.

이미도는 고세연에게 자신의 주민등록증까지 보여주며 자신의 존재를 증명했다. 이런 상황을 전해 들은 차민(안효섭 분)은 "내가 가진 것은 하나뿐이니 이걸 쓰는 수밖에."라며 본격적으로 나섰다.

차민은 돈가방을 건넸다. 이에 진짜 이미도는 "내가 꼭 필요했는데 진짜 이미도는 연결이 안되고 나랑 똑닮은 사람을 발견했다는 거냐. 제가 뭘 어떻게 하길 바라는 거냐"며 상황을 납득하는 모습을 보였다. 차민은 "사칭건 함구만 해주시면 지금 받는 금액 두배에 저희 회사 법무팀으로 모실 수도 있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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