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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비디오스타' 송가인, 외모 자존감이 낮아 "떨어질 각오로 봤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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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캡처


[헤럴드POP=편예은 기자]송가인, 낮았던 자존감 밝혔다.

28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미스트롯 TOP5 특집으로 송가인, 정미애, 홍자, 정다경, 김나희가 출연해 대세다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화려하게 등장한 미스트롯 TOP5. 하지만 센 언니들 사이에서 홍자는 "실제로 보니까 부드럽지만은 않네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숙은 "시작도 안 했는데 무슨 소리여"라고 했다.

과거 '비디오스타'에 "남진 선생님 응원하러 견학 차 왔었다"고 밝힌 정다경. 그녀는 "나는 언제 저기 나갈까, 했는데 오늘 나와서 너무 기쁘다"고 했다.

또 과거 딘딘 성대모사를 하기 위해 출연했던 김나희는 당시 "제 역할이 아니라 딘딘 짝퉁으로 왔어서 뒷통수만 바라보면서 이 자리 너무 앉고 싶었거든요"라고 했다. 이에 개그우먼 선배인 김숙과 박나래는 "오늘은 할 말 다 하고 가요"라며 후배를 토닥였다.

미스트롯 TOP5 모두 '미스트롯'을 출연을 결심하도록 만든 사람이 있다고 했다. 송가인은 어머니의 권유로 지원하게 됐는데, 과거 "너는 얼굴도, 몸매도 안 되니까 노래로 승부를 봐라는 이야기를 들어서 외모 자신감이 낮았다고 밝혔다.

송가인은 "예선을 볼 때도 떨어질 각오로 봤어요"라고 했고, 이에 박나래는 "아니에요. 자신감을 가져요. 왜냐하면 우리는 닮은꼴이니까"라며 웃음을 주며 위로했다.

한편 김나희는 "6년 개그우먼 활동을 했는데 지금이 더 연예인 같다고"라는 질문에 "고정 스케줄이 없었는데 지금은 매니저 차를 타고 스케줄을 가는 게 익숙해졌다"고 했다.

또 "평소 혼밥을 즐기고, 길거리 음식도 먹는데 그럴 때 젊은 친구들이 알아보곤 했었는데, 이제는 나이 드신 분들도 알아보신다"며 기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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