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정태성, 6월 정아라와 결혼 "적극적으로 밀어붙여"

SBS '본격연예 한밤'© 뉴스1

(서울=뉴스1) 황지혜 기자 = 배우 강태성이 결혼 소감을 밝혔다.

28일 밤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6월 결혼소식을 알린 배우 강태성의 전화 인터뷰가 그려졌다.

가수에서 연기자로 전향하며 활약 중인 강태성은 드라마 '피고인' 등에 출연하는 등 최근에는 머슬마니아에 출전하며 몸짱 스타로 등극한 바 있다.

강태성은 "결혼 준비를 사실 급하게 하고 있었다"라며 "예비신부 정아라와는 지인 소개로 만났다. 4살 차이. 교제 기간은 1년 6개월 넘었다. 이 사람하고 만나면 결혼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처음부터 들었다. 여자친구가 어디 갈 일 있어 배웅 나가는데, 이 친구가 아프거나 무슨 일 생기면 너무 아플 것 같더라. 그래서 적극적으로 밀어 붙였다"고 밝혔다.

또한 강태성은 프러포즈를 못했다며 "지금 고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예비신부에게 "많이 사랑하면서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강태성은 정아라와 6월 15일에 결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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