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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Y뮤직] BTS·블랙핑크·선미까지…K팝 열기로 뜨거운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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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이 K팝 열기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부터 걸그룹 '블랙핑크'의 콘서트에 수많은 팬들이 몰리고 있고, 유럽 투어를 앞둔 '원더걸스' 출신 선미에게도 많은 음악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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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방탄소년단'이다. 지난 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로즈볼 스타디움에서 월드 투어의 서막을 열었던 방탄소년단은 시카고와 뉴저지 스타디움을 돌며 미국 스타디움 투어를 화려하게 마무리했으며, 총 32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어 지난 25일과 26일 브라질에서 투어를 성료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6월 1일과 2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유럽 투어를 시작한다. 영국에 이어 프랑스 파리, 일본 오사카와 시즈오카로 스타디움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은 영국 공연을 열기도 전에 현지 방송사의 러브콜을 받았다. 영국 ITV 채널에서 방송되는 오디션 프로그램 '브리튼스 갓 탤런트(Britain's Got Talent)'에 출연을 확정짓고 시즌 준결승 무대에 퍼포머 게스트로 올라 신곡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현지에서 얼마나 인기가 높은지를 가늠할 수 있는 대목이다. 그도 그럴 것이 방탄소년단은 퀸, 비틀스 등 전설적인 뮤지션들이 공연한 9만 석 규모의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티켓을 매진시켰다. 이에 추가 공연 개최를 결정, 양일간 관객을 만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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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블랙핑크'도 유럽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데뷔 첫 북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블랙핑크는 지난 18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시작으로, 유럽 6개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유럽 투어를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다.

첫 유럽 투어지만 반응은 엄청났다. 암스테르담 공연에서는 오프닝을 알리는 '뚜두뚜두'와 '포에버 영'의 웅장한 전주가 흘러나오자 엄청한 함성이 쏟아졌고, 팬들은 큰 환호와 열기로 노래를 따라 부르며 공연을 즐겼다.

지난 21일과 22일에는 영국 맨체스터 아레나와 런던 웸블리 SSE 아레나에서 공연을 열었다. 두 공연장 모두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거쳐간 곳으로, 블랙핑크는 자신들만의 감각적인 퍼포먼스와 무대 매너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현지 언론의 관심도 쏟아졌다. 런던 공연장에는 영국 공영 방송 채널 BBC ENTERTAINMENT가 방문했고, 영국 유니버셜 뮤직의 대표 레이블 폴리도어 사장 톰마치를 비롯한 업계 관계자들이 인터뷰 현장에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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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원더걸스' 출신 선미는 아시아 투어와 북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뒤 유럽 투어를 개최한다. 솔로 여가수로서 독보적 행보다. 영국, 폴란드, 네덜란드, 독일, 프랑스까지 총 5개국에서 팬들을 만나며 오는 30일 영국 런던에서 유럽투어 첫 공연을 연다.

티저 포스터는 지난달 공식 SNS를 통해 선공개하면서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투어에서 좋은 반응을 얻는다면 다음 활동에 대한 기대를 높일 수 있고, K팝 전체에 대한 관심으로 확대될 수 있기에 이번 투어로 이뤄낼 성과에 더욱 높은 기대가 쏠리고 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빅히트/YG/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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