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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 (수)

[어게인TV] '냉장고를 부탁해'허양임,고승재 부부 승재 맞춤 요리…이연복X레이먼킴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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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캡쳐


'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과 레이먼킴이 우승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전날 2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에서는 고지용, 허양임 부부와 아들 승재가 출연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허양임이 출연해 고지용과 첫만남을 이야기 했다.

이에 허양임은 "소개팅날 한 번 보고 다시 만날 거라고 생각 못했다. 들어가고 나면 보통 인사메시지가 오는데 문자가 없길래 '사로 관심이 없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한 MC들이 "의사 아내의 입장에서 남편에 대해 걱정되는게 있냐"고 묻자 허양임은 "남편의 탈모가 조금씩 진행되는 것 같아서 탈모약을 먹자고 했다"며 고지용의 탈모 사실을 폭로했다.

이에 여에스더는 김풍에게 "탈모약을 꼭 먹어야 된다"고 말했다. 그리고 탈모에 관심이 많은 셰프들의 질문 공세에 허양임은 "탈모약은 일찍 시작할수록 효과가 좋다. 이미 진행됐을때는 치료가 잘 안된다"라고 궁금증을 해소시켜주었다.

고지용, 허양임 부부의 냉장고를 공개하기에 앞서 MC들은 "의사가 주인이니 몸에 좋은 건 다 있을거다"라며 기대했다. 하지만 공개된 고지용, 허양임 부부의 냉장고에선 각종 인스턴트 제품이 나오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허양임은 "남편이 초딩 입맛이라서 인스턴트와 배달음식을 좋아하고 채소를 싫어한다"며 "아들 승재도 채소를 싫어한다"고 고지용 부자의 편식 입맛을 폭로했다.

허양임은 직접 만든 플레인 요거트를 만든다며 플레인 요거트를 만드는 법을 알려줬다. 이에 홍혜걸도 "이 재료는 하버드 연구 결과 다이어트에 도움 되는 음식 1위에 뽑혔다"라고 칭찬했다.

'로맨스는 멸책불혹'의 주제로 허양임은 "좋아하지 않는 음식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싶다. 그리고 미역을 미역국으로 밖에 안먹는 고지용이 먹을수 있는 음식을 배우고 싶다"며 요리를 부탁했다.

이연복의 '불혹에 딱 좋은 면인데'를 먹고 허양임은 "간 좋다 맛있다"고 했다. 고지용은 자신이 싫어하는 미역과 채소가 많은 파스타를 먹고 "미역을 가지고 이렇게 만들수 있구나"라며 폭풍흡입했다.

오세득 '미역도 다시 한 번'을 먹고 고지용은 "어떡해 다 맛있어"라고 말했다. 또 허양임은 "연어가 치킨 같은 풍미가 난다"고 했다.

그리고 이연복이 우승했다. 이연복은 우승한 후 자신이 햇양파와 팽이버섯을 못 넣었다며 이실직고했다.

허양임이 아기 승재를 위한 초록채소 요리를 부탁했다. 이어 유치원을 마치고 온 승재가 촬영장에 함께했다.

레이먼킴 '레이먼사우르스'를 먹고 승재는 엄지척을 했다. 이어 고지용도 승재와 똑같이 엄지척을 보여줬다.

김풍 '코알라 구할 준비됐나요'를 보고 승재는 "초록라면 싫어요"라고 말해 물에 씻어달라고 했다. 허양임과 고지용은 맛있다고 했다.

한편 레이먼킴이 우승했다. 그리고 승재는 김풍 요리의 코알라 눈이 싫다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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