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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동상이몽2' 윤상현♥메이비, 텃밭가꾸기…신동미♥허규, 신접살림 장만하다 '현타'[종합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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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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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신동미와 허규가 5년 만에 신혼집을 장만했지만, 현실에 타격을 입었다.
2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신동미 허규 부부의 이사 첫날, 메이비 윤상현 부부의 텃밭 가꾸기, 인교진 소이현 부분의 전주국제영화제 폐회식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먼저 메이비 윤상현 부부는 가족을 위한 텃밭 가꾸기에 나섰다. 시골 출신으로 밭일에 능숙한 윤상현과는 다르게 메이비는 서툰 모습으로 일을 했고 메이비를 찾아 온 '절친' 개그우먼 권진영이 일손을 도와 눈길을 끌었다. 윤상현은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 즐거운 아내를 위해 저녁을 먹고 오라고 했고, 메이비는 권진영과 함께 양대창을 먹으며 수다꽃을 피웠다.
결혼한 지 5년 만에 분가하게 된 신동미 허규 부부는 정리 되지 않은 많은 짐 때문에 '멘붕'을 겪었다. 이날 신동미와 허규는 피곤한 몸을 이끌고도 이사 첫날의 회포를 풀기 위해 부부만의 '홈 바'에서 술잔을 기울였다. 신동미는 '이사의 로망' 이었던 커플 잠옷을 준비해 와 남편 허규와 함께 입었다.

허규는 큰 소리로 "엄마!"를 외치며 "왜 엄마가 없지? 이제 눈치 안 봐도 돼"라며 해방감을 누렸다. 이들이 이사온 집은 상가 건물로 밤에는 이들밖에 주거하지 않기에 큰 소리를 질러도 된다는 것. 두 사람은 음악을 최대한 크게 틀고 이야기를 나누며 신혼집에서 핑크빛 첫날밤을 보냈다.

이튿날 두 사람은 해가 중천을 넘어설 때까지 일어나지 못했다. 일어난 이들에게 닥친 과제는 짐 정리와 살림 장만이었다.

두 사람은 엄청난 정리할 거리들을 뒤로한 채 마트를 찾아 생필품을 쇼핑했다. '살림 신생아'들은 수저세트의 가격에도 깜짝 놀라며 "이렇게 비싼 줄 몰랐다"며 분가의 현실을 느꼈다. 이들이 마트에서 구매한 물건들의 총 구매액은 43만 원으로 신동미는 "30만 원 넘게 쇼핑을 해 본 적이 없다. 현실을 느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소이현과 인교진 부부는 전주국제영화제의 폐막식 진행을 맡았다. 이에 따라 MC가 처음인 인교진은 사전 연습을 했다. MC가 능숙한 소이현의 지도 아래 다소 입이 풀리지 않은 인교진은 계속해 맹연습을 이어갔다.

전주로 가는 도중에도 인교진은 연습한 멘트를 계속 실수해 모두의 불안감을 조성했다. 하지만 실전에서 인교진은 물 흐르듯이 자연스런 멘트로 좌중을 이끌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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