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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 (수)

'동상이몽2' 신동미♥허규, 달콤한 첫날밤...소이현♥인교진 동반MC 뒷얘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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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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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신동미와 허규가 신혼집에서 첫날밤을 보냈다.

2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은 메이비의 결혼 후 첫 단독외출, 신동미-허규의 신혼집 첫날밤, 소이현-인교진의 MC 도전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윤상현과 메이비는 텃밭 가꾸기에 돌입했다. 메이비의 친구 권진영이 등장해 밭일을 도왔다. 메이비는 권진영이 무슨 말만 하면 웃느라 정신없었다.

메이비는 윤상현이 독박육아를 자처한 덕분에 결혼 후 처음으로 단독외출에 나서며 권진영과의 데이트를 즐겼다.

메이비는 권진영을 대창집으로 데려갔다. 권진영은 결혼 전에는 베이글만 뜯어먹던 메이비가 이제는 대창을 먹는다는 사실에 놀랐다. 메이비는 대창을 폭풍흡입하며 나중에는 추가 주문까지 했다.

권진영은 메이비에게 윤상현이 아직도 잘 생겨 보이는지 물어봤다. 메이비는 어느 날 윤상현이 막 입고 있는데 너무 잘 생겨서 사진을 찍었다는 얘기를 시작으로 남편 칭찬을 늘어놨다.

메이비는 윤상현이 사준 옷에 대해서는 과하다고 전했다. 윤상현은 스튜디오에서 안 그래도 메이비가 자신이 사준 옷을 잘 입지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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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미와 허규는 일명, 신규주점을 열고 둘만의 시간을 가졌다. 두 사람은 노래도 크게 틀어놓고 춤을 추며 분가의 로망을 마음껏 즐겼다.

신동미는 신혼집에서의 첫날밤을 앞두고 잠옷을 입고 나타나 쑥스러워했다. 허규가 입을 잠옷도 있었다. 신동미가 커플 잠옷으로 준비했던 것. 신동미와 허규는 커플 잠옷을 입고 침대에 누워 달콤한 대화를 나눴다.

허규는 안아베개 대신 신동미를 꼭 끌어안고 자려고 했다. 이에 신동미는 "자기야 약간 설레"라고 얘기했다.

다음날 아침 신동미와 허규는 먹을 것이 하나도 없어 마트로 장을 보러 나갔다. 식재료와 함께 생필품도 구입하고자 했다. 신동미는 시댁에 살 때는 몰랐던 생필품의 가격에 놀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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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현과 인교진은 전주 국제 영화제 폐막식 MC를 맡아 맹연습을 시작했다. 소이현은 MC 경험이 많았지만 인교진은 경험이 없어 행사 당일까지도 대본연습을 계속했다.

소이현은 MC 선배로서 인교진에게 여러 가지 조언을 해줬다. 인교진은 폐막식 날 진행된 리허설에서 실수를 하며 경직된 모습을 보였다. 소이현이 옆에서 인교진을 살뜰히 챙겼으나 인교진은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두 부부를 응원하기 위해 양가 식구들이 출동했다. 인교진 아버지는 아들이 잘할 수 있을까 전전긍긍했다.

다행히 인교진은 리허설 때와 달리 실수를 하지 않았다. 연습할 때 외워지지 않던 숫자들도 틀리지 않고 잘 해냈다. 소이현은 무대에서 내려와 인교진에게 정말 잘했다고 얘기해줬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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