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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동상이몽2' 메이비 "윤상현이 사 준 옷 다 과해…평생 입어본 적 없는 앨리스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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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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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ㅣ 김효정 에디터] 메이비가 남편 윤상현의 단점을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 2')에서는 절친 권진영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메이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권진영은 메이비에게 "난 이번에 오빠(윤상현)한테 반했다. 너무 자상하고 처자식을 잘 챙기고 어쩜 저럴 수가 있나. 저런 남자가 귀한 남자지 싶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권진영은 "그런데 지금 봐도 잘 생겼냐?"라고 물었다. 이에 메이비는 "그럴 때가 있다. 오빠가 츄리닝에 평상시대로 있는데 순간 너무 잘 생겨서 사진을 찍은 적이 있다. 그래서 '오빠 너무 잘 생겼어'라고 했더니 웃기는 소리 하지 마"라고 했다"라며 당시 사진을 자랑했다.

권진영은 "아이를 셋이나 낳고 남편이 잘 생겼다는 사람은 처음이다"라고 했다. 그러자 메이비는 서로에 대해 예쁘다, 잘생겼다 칭찬을 하는 일화를 털어놓아 모두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에 권진영은 메이비에게서 윤상현의 험담을 끌어내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메이비는 "욕 나올 때는 거의 없는 거 같다"라고 해 권진영의 분노를 자아냈다.

메이비는 "오빠가 무조건 우기는 스타일이다. 오빠의 기억이 뒤죽박죽일 때가 많은데 자꾸 우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리고 "귀도 얇아서 내가 뭐라고 하면 투덜거리다가도 바로 말을 듣는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메이비는 아껴뒀던 불만을 털어뒀다. 그는 "오빠가 옷을 되게 잘 사준다. 내가 쇼핑할 수가 없으니까 옷을 사준다. 그런데 솔직히 말하면 오빠가 사다 준 옷들이 다 과해"라고 해 윤상현을 실망하게 했다.

메이비는 "나는 평생 입어본 적이 없는 옷들이다. 정말 앨리스인 줄 알았다. 어깨 뽕이 이렇게 들어가서 동화에서나 나오는 옷이다"라며 "처음에 보고 내가 저런 옷을 입을 수 있을까. 내가 한 번도 입어 본 적이 없는 옷인데. 그런데 그 옷을 입었는데 너무 환하게 웃더라. 그 모습을 보니까 내가 안 입을 수가 없었다. 내가 예쁘게 보일 사람은 남편뿐이니까 입자 했다. 그래서 입고 나가면 사람들이 예쁘다고 해줄 때도 있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윤상현은 "결혼해서 보니 아내 옷이 거의 무채색이더라. 그래서 기분 전황용으로 밝은 옷을 사주려고 했다"라고 해명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처음 메이비 옷을 보고 옛날 유럽에서 파티할 때 입는 옷인 줄 알았다"라고 했다. 자신이 사준 옷이 거의 옷장에만 있더라는 윤상현의 이야기에 김구라는 "그 옷을 리폼해서 본인이 입어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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