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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국민여러분' 김민정, 최시원 학력X사기꾼 폭로→최시원 "저는 사기꾼입니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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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KBS2 '국민여러분' 방송캡쳐


'국민여러분' 김민정이 최시원의 학력과 사기꾼임을 폭로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에서는 김남화(김민재 분)의원이 양정국(최시원 분)에 대해 폭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주명(김의성 분)이 "김남화 의원 의원실 압수수색 명명백백히 수사에 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국회의원도 죄를지었으면 벌을 받아야지 이게 국민여러분들을 위한 예의 아닙니까"라며 폭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김남화 의원이 국민당에서 탈당을 당했다.

양정국은 한상진(태인호 분)에게 추경안에 대해 듣고 "내 전공이다. 협박해야 한다. 원내대표들 만나고 오겠다. 말빨은 저를 따라올자가 없다. 사기꾼이잖아"라고 말했다.

이후 양정국은 국민당과 민진당의 원내대표를 불러 "다른사람들 없이 얘기할 시간 줬으면 얘기를 해야지 싸우면 어떡하냐 당신들 때문에 본회의가 늦춰지고 있잖아"라며 "일터지고 수습하는건 우리 일이아니잖아 일이 터지기 전에 방지하는 일이잖아 싸움 그만 하세요"라고 설득했지만 원내대표들이 말을 듣지 않자 준비한 선물이 있다며 여태 한 얘기들을 녹음한 음성파일로 협박해 민진당과 국민당의 추경안 합의를 이뤄냈다.

이어 본회의가 열렸다. 그리고 박후자가 구치소에서 풀려나 "본회의 언제 시작했어?"라고 물었다

박후자가 본회의에 있는 김남화에게 전화했다. 박후자는 "거기 있는 의원들 데리고 빨리나와라 본회의 파토나게"라고 말했다.

김남화는 "내가 출당이 되가지고 애들이 내말 안들을거 같다"라고 했다.

박후자는 뇌물 받은 국회의원 리스트를 찾아 전화하기 시작했다.

자신의 사람을 다 빼내고 36명을 더 본회의장에서 빼야 하는 박후자에게 3번 언니 박미희(윤주희 분)가 도와주겠다고 했다.

이어 박미희는 원내대표에게 전화해 대부업 이자제한법 폐지안을 남겨두고 국회의원들을 빼내는데 성공했다.

박후자가 백경캐피탈의 이사진들을 찾아가 "내가 아저씨들한테 돈 줄때 배달했던 놈이 최필주잖아요. 쟤를 경찰에 넘기면 누가 다칠까요? 나는 혼자서는 안죽는다"라며 "정상화 다 원래대로 돌려놓자"라고 말했다.

그리고 박후자는 "우리 자매들 중에 제일 똑똑하고 제일 착한애다. 나보다 훨씬 나을거다. 할수 있지? 우리막내?"라며 박귀남(안은진 분)을 새로운 회장으로 추천했다.

그리고 이사회에서 이사진들은 박진희를 배신하고 백경캐피탈 회장으로 박귀남의 손을 들어줬다.

그런가운데 김남화가 기자회견을 열어 양정국이 사기꾼이라고 폭로했다.

이에 양정국은 한상진을 만나 "어느 한명 행복해질수 없는 진실이 중요한게 아니라 저는 쪽팔린게 너무 싫다. 장관후보자건 뭐건 거짓말 하는 사람들은 가만안뒀었는데 제가 어떻게 똑같은 짓을 해요"라고 말했다.

한편 양정국이 기자회견에서 "저는 사기꾼입니다"라고 말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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