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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박지수, 개막전 3리바운드 1스틸...팀은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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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츠버그) 김재호 특파원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라스베가스 에이시스에서 뛰고 있는 박지수가 시즌 개막전에 출전했다.

박지수는 27일(한국시간) 만달레이베이 이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LA스파크스와의 시즌 개막전에 교체 선수로 출전했다. 7분 32초를 뛰며 3리바운드 1스틸을 기록했다. 슈팅은 두 번 시도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라스베가스는 시즌 개막전에서 83-70으로 승리를 거뒀다. 2쿼터를 18-8로 압도하면서 분위기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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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가 WNBA 개막전에 출전했다. 사진= MK스포츠 DB


에이자 윌슨이 21득점 11리바운드, 카일라 맥브라이드가 20득점 7리바운드로 팀을 이끌었다. 벤치에서는 디어리카 햄비가 12드점 14리바운드로 더블 더블을 기록했다.

이날 WNBA 데뷔전을 치른 재키 영은 포인트가드로 선발 출전, 23분 3초를 뛰며 8득점 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트레이드로 팀에 합류한 리즈 캠베이지는 이날 경기 출전하지 않았다.

LA는 마리아 바디바가 24득점, 은네카 오그위미케가 17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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