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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런닝맨' 하하X이상엽X임수향, 가짜 정체 밝혔다…역대급 반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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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하하와 이상엽, 임수향이 역대급 반전 레이스를 만들어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9주년 팬미팅을 앞두고 커플 공연 면제권을 두고 '가족끼리 왜 이래' 레이스를 펼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30년 만에 조부모를 만나러가는 손주 콘셉트로 변신한 멤버들. 각자 캐릭터를 정하기 위해 스티커 레이스를 펼친 멤버들은 장기 고시생, 변호사, 톱 걸그룹 멤버, 걸그룹 연습생 손녀, 역술가, 레슬링 선수, 사육사 등의 캐릭터로 변신했다. 그렇게 등장한 이들의 조부모는 바로 이상엽과 임수향이었다.

이때 이상엽은 손자 8명 중 3명이 가짜며 5명이 진짜 손주라는 사실을 알아내며 본격적인 레이스의 서막을 열었다. 최애손주가 존재하며, 최애손주와 진짜 손주들이 가짜 3명을 밝혀내야 하는 레이스는 할머니팀, 할아버지팀으로 나눠서 진행했다. 할아버지팀이 승리할 시에는 최애손주에 대한 힌트를, 할머니팀이 승리할 시에는 팀원에게 가짜 3인에 대한 힌트가 주어지는 형식.

그렇게 할머니팀에는 김종국, 하하, 유재석, 송지효가 들어갔고 할아버지팀에는 양세찬, 전소민, 이광수, 지석진으로 나뉘어졌다. 첫 번째 미션은 쿵쿵따의 다섯 번째 주자가 음식이름을 말해야 통과가 되는 '음식 이름 쿵쿵따'. 팀간의 여러 실수들이 오고갔지만 유재석이 마지막으로 성공을 이끌어내며 첫 힌트는 할머니팀에게 제공됐다.

그 중 첫 힌트는 할머니팀의 하하에게 전달됐고, 가짜 손주는 남자가 2명, 여자가 1명이라는 사실이 공개됐다. 이후 두 번째 미션은 '미스터리 단어장'으로 연관된 두 단어를 추리해 맞히면 성공하는 미션이었다. 해당 미션에서 가장 큰 실수를 저지른 건 지석진. 이에 할아버지 팀이 우승을 거두었고, 이때 이광수가 진짜 최애손주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하지만 이상엽은 최애손주 힌트를 이광수가 아닌 전소민에게 전달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마지막 최종 미션인 '사랑방 가족과 객식구' 미션이 펼쳐졌다. 가짜 손주 1인 아웃 시 진짜 손주팀이 승리하는 상황. 만약 진짜 손주 3명이 아웃되면 가짜 손주가 승리하는 상황에서 본격적으로 멤버들은 레이스를 펼쳤다. 레이스를 진행하던 도중 힌트를 조합해 송지효의 이름표를 뜯은 유재석. 하지만 송지효는 진짜 손주라고 밝혀지면서 모두의 수사가 오리무중으로 빠졌다.

하지만 이때 이광수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가짜라는 증거를 찾아냈고, 이상엽과 임수향이 가짜라는 사실이 들통나는 역대급 반전이 펼쳐졌다. 그렇게 유재석이 임수향의 이름표를 뜯어냈고 연이어 하하가 나머지 이상엽의 이름표를 떼어냈다. 그렇게 결국 가짜 손주의 정체를 밝혀내지 못하고 끝나버린 레이스. 이에 마지막으로 하하와 전소민 중에 가짜 손주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우리 가족 판정대'를 진행했다.

이광수가 마지막으로 선택하면서 판가름이 나게된 레이스. 이때 이광수는 하하가 가짜 손주라는 사실을 밝혀냈고, 진짜 손주팀이 우승을 거두게 됐다. 이후 하하와 함께 커플 공연을 펼치게 될 인물을 뽑기 위한 제비뽑기를 진행했다. 여기서 유재석이 뽑기에 당첨됐고 결국 9주년 팬미팅에서 하하와 커플공연을 꾸미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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