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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구하라, 극단적 선택 시도했다가 구조 "생명엔 지장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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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걸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28)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구조됐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구하라는 26일 오전 0시 40분께 매니저의 신고로 서울 청담동에 있는 자택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가 구조됐다.

경찰은 매니저의 신고로 출동했다가 구하라를 구조했다. 구조 당시 구하라의 집 안에서는 연기를 피운 흔적이 발견됐다. 병원으로 이송된 구하라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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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는 25일 자신의 SNS에 의미심장한 게시물들을 연이어 게재해 팬들의 걱정을 샀다. 구하라는 흰 배경에 '안녕'이라는 작별 문구가 쓰인 사진을 게재하는가 하면, '당신이 사랑하는 삶을 살아라. 당신이 사는 삶을 사랑해라'라는 글이 적인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구하라는 지난해 9월부터 전 남자친구 최 모 씨와의 폭행 사건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구하라의 전 남자친구 최 씨는 구하라에게 타박상을 입히고, 사생활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았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최 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상해, 협박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구하라 역시 최 씨에 대한 상해 혐의로 경찰에 송치됐으나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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