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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세젤예딸' 홍종현, 김소연 사내연애 걱정에 "내게 다 맡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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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KBS 2TV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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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홍종현이 든든한 남자친구의 모습을 보였다.

25일 오후 7시55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극본 조정선/연출 김종창) 37~38회에서는 한태주(홍종현 분)에게 위로받는 강미리(김소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미리는 한태주에게 "회사에서 알아. 우리 둘 사이"라고 말했다. 이에 한태주는 "그래서요, 회사에서 알면 어때서요. 누군가를 괴롭히거나 회사에 피해를 입힌 것도 아니잖아요"라고 답했다.

강미리는 "우리 잘못은 없어. 특히 태주씨 잘못 없어. 다 내가 선택한 일이니까"라고 했고, 한태주는 "내 잘못도 있어요. 감히 부장님을 꼬셨다"라고 웃으며 "걱정마요, 무슨 일 생기면 내가 다 책임질 거니까. 나 부장님 남자친구고 강미리 애인이다. 내게 다 맡기라"면서 든든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강미리는 "그렇다고 전 대표(최명길 분)가 우릴 가만히 놔둘까. 독사 같은 여자야. 얼음장 같은 여자야. 나 그 여자 정말 싫어. 소름끼치게 싫어. 가까이 있으면 구역질이 나와. 인간 탈을 쓰고 어떻게 그 자리에 있는지 이해가 안 가. 그러니까 한성그룹 첩으로 들어왔지"라며 "그런 여자가 술집 여자와 다를 게 뭐 있어. 난 그 여자와 다르게 성공하고 실력으로 꼭대기까지 갈 거야. 내 꿈이 그거야"라고 말했다.

이에 한태주는 강미리를 말없이 안아줬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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