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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끝내기 승' 김한수 감독, "가장 어린 김도환이 해줬다" [생생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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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민경훈 기자] 김한수 감독. /rumi@osen.co.kr


[OSEN=대구, 이상학 기자] 삼성이 연장 12회 접전 끝에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만들어냈다.

김한수 감독이 이끄는 삼성은 2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벌어진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와 홈경기를 6-5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7회초까지 2-5로 뒤져 패색이 짙었지만 7회말 2점, 8회말 1점을 얻어 동점을 만든 뒤 12회말 1사 만루 찬스에서 신인 포수 김도환이 끝내기 희생플라이를 쳤다. 3루 주자 박해민이 간발의 차이로 홈에서 살았다.

전날(21일)에 이어 한화전 2연승을 거두며 위닝시리즈를 확보한 8위 삼성은 20승28패가 됐다. 6위 한화와 격차를 2경기 차이로 좁히며 중위권 도약 발판을 마련했다.

경기 후 김한수 삼성 감독은 "모든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했다. 특히 가장 어린 김도환이 좋은 활약을 해줬다"고 칭찬했다. 김도환은 12회말 1사 만루에서 상대 투수 박상원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끝내기 점수를 만들어냈다.

삼성은 23일 한화전 선발투수로 우완 원태인을 예고했다. 한화에선 좌완 채드벨이 선발등판한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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