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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한국 최고의 골잡이는?…기록으로 보는 U-20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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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성적 4위·통산 성적 14위…개인 통산 최다 득점은 3골

연합뉴스

'36년 만의 4강 신화 재현'을 꿈꾸며
(영종도=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 본진이 5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폴란드에서 열리는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출전을 위해 출국하며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대표팀은 폴란드 그니에비노에 마지막 훈련 캠프를 차리고 뉴질랜드, 에콰도르와 비공개 연습경기를 갖는다. 25일 폴란드 비엘스코-비아와에서 포르투갈과 이번 대회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르고 이후 티히로 옮겨 29일남아프리카공화국과 2차전을, 6월 1일 같은 장소에서 아르헨티나와 3차전을 벌인다. 2019.5.5 hih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20일(한국시간)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첫 경기가 열리는 폴란드 비엘스코에 도착해 여장을 풀었다.

오는 24일 새벽 개막하는 U-20 월드컵에는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을 비롯해 24개 팀이 우승을 겨룬다.

1977년 초대 대회에 참가했던 한국은 이번 폴란드 대회까지 총 15번 출전하며 많은 기록을 남겼다.

◇최고 성적은 4위·통산 성적은 14위= 한국은 이번 폴란드 U-20 월드컵을 포함해 15번 월드컵 무대를 밟았다.

참가 횟수로는 스페인·우루과이·호주와 더불어 공동 3위다.

1위는 월드컵에 18회 참가한 브라질이고 2위는 아르헨티나·멕시코·미국(이상 16회)이다.

한국은 U-20 월드컵에서 총 53경기를 치러 15승 13무 25패를 기록했다. 66골을 넣는 동안 86골을 내줬다.

통산 성적으로 순위를 따지면 14위(한국·잉글랜드·일본 공동)에 해당한다.

통산 성적 1위는 브라질이며 그 뒤를 아르헨티나, 스페인, 우루과이, 포르투갈이 차례로 잇는다.

역대 최고 성적은 1983년 멕시코 대회에서 거둔 4위다.

당시 대표팀은 조별리그에서 스코틀랜드(0-2 패), 멕시코(2-1 승), 호주(2-1 승)를 상대로 2승 1패를 거두고 8강에 올랐다.

8강에서 강호 우루과이를 2-1로 꺾은 한국은 4강에서 브라질에 1-2로 졌다.

3·4위전에서는 폴란드에 1-2로 패배해 4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최하 성적은 1997년 말레이시아 대회 때 나왔다.

조별리그에서 남아공(0-0 무), 프랑스(2-4 패), 브라질(3-10 패)을 상대로 1무 2패를 기록해 조 최하위로 탈락했다.

U-20 월드컵 최다 우승국은 아르헨티나(6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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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U-20 월드컵에서 골 세리머니를 펼치는 신영록(오른쪽)
[연합뉴스 자료사진]



◇최다 득점기록, 이번에는 깨질까= 역사적인 한국의 U-20 월드컵 첫 득점은 이태호가 기록했다.

이태호는 1979년 일본 대회 조별리그 2차전 캐나다와의 경기에서 골을 넣어 한국의 대회 첫 득점을 올렸다.

개인 통산 최다 득점은 3골로, 3명이 나란히 기록하고 있다.

신연호는 1983년 멕시코, 김민우는 2009년 이집트 대회에서 3골을 넣었다.

신영록은 2005년 네덜란드, 2007년 캐나다 대회에서 3골을 나눠 넣었다.

한 경기 최다 득점기록은 2골로 6명(최순호·신연호·이기형·박진섭·설기현·김민우)이 가지고 있다.

◇최다 출전 조진호, 두 대회 연속 출전은 13명= 개인 통산 최다 출전 선수는 지금은 고인이 된 조진호다.

조진호는 1991년 포르투갈, 1993년 호주 대회에서 7경기에 나섰다.

김진규 역시 2003년 아랍에미리트, 2005년 네덜란드 대회에서 7경기에 나섰으나 출전 시간에서 조진호에게 뒤진다. 조진호가 630분, 김진규가 586분을 소화했다.

두 대회 연속으로 U-20 월드컵에 출전한 선수는 총 13명이다.

최순호를 비롯해 조진호, 박주영, 신영록 등이 두 대회 연속으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번 대표팀에서는 조영욱이 한국에서 열린 지난 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 대표팀에 승선했다.

두 대회 연속 지휘봉을 잡은 감독은 3명이다.

박종환 감독이 1981년, 1983년 대회에 나섰고, 박성화 감독이 2003년, 2005년 대회에서 대표팀을 지휘했다.

작고한 이광종 감독 또한 2011년과 2013년 대회에서 사령탑을 맡았다.

traum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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