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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이 순간이 가장 아름다운' 러블리즈 "이번에는 1위하고 싶어요"[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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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우리의 아름다운 시절을 테마로 했어요.”(미주)

걸그룹 러블리즈(Lovelyz)가 20일 여섯 번째 미니 앨범 ‘원스 어폰 어 타임’(Once Upon A Time)과 타이틀 곡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우리’로 우리곁에 돌아왔다.

미주는 “우리의 아름다운 시절을 테마로 삼았다. 여덟명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아 내려고 했다. 혼자서 멤버들의 모습을 보면서 감탄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수정은 “메인테마가 사랑이다. 이별과 사랑, 옛사랑, 첫사랑의 추억을 러블리즈의 색으로 풀어냈다. 우리 노래를 들으시면서 ‘내 생의 빛나고 행복했던 시절을 떠올렸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타이틀곡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우리’는 러블리즈가 기존의 보여준 음악의 결을 유지한 곡으로 매력적인 신스 사운드와 러블리즈의 아련한 보이스가 가장 아름다웠던 시절을 이야기하는 가사로 표현되어 더욱더 감성적인 색을 보여주고 있다.

베이비소울은 “이번 앨범은 러블리즈 하면 떠올리는 음악이 감상 포인트다. 러블리즈만의 감성과 동화같은 가사를 집중해서 들어봐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우리의 새로운 시작점이다. 우리끼리 뭉친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 마치 다시 데뷔하고 새로운 출발하는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미주는역시 “이번 노래를 준비하면서 데뷔때가 생각나서 감회가 새로웠다. 우리가 이렇게 많이 성장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외에도 인트로 ‘원스 어폰 어 타임’을 시작으로, 아련한 감성의 ‘시크릿 스토리(Secret Story)’, 그루비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미디엄 팝 곡 ‘스위트 러브(Sweet Luv)’, 설렘 가득한 사랑의 시작을 노래한 ‘클로즈 투 유(Close To You)’, 소녀들의 풋풋한 짝사랑 이야기를 담은 ‘러브 게임(Love Game)’까지 총 6트랙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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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수는 뮤직비디오 촬영 에피소드에 대해 “파티 느낌으로 촬영을 했다. 그러다가 슬픈 느낌을 표현해야 했는데, 감독님이 ‘나중에 러블리즈를 하지 않게 됐을 때, 러블리즈의 시간을 회상한다면 어땠을 것 같느냐’라고 하더라. 눈물이 나더라. 복잡한 감정이었다”라고 밝혔다.

러블리즈가 가장 사랑스러운 시절은 언제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유지애는 “지금이 제일 사랑스럽지 않나 싶다. 저는 매일 매일 러블리즈가 사랑스럽다”며 웃었다. 베이비소울은 “‘안녕’ 때가 리즈 시절이었던 것 같다. 러블리즈의 색깔도 확연히 드러나지 않았나. 풋풋하고 어리고 귀여웠던 그 시절이 가장 리즈였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러블리즈는 당차게 1위에 대한 욕심을 감추지 않았다. 수정이 먼저 “이번에는 1위를 하고 싶다”고 포문을 열자 유지애 역시 “기자님들 1위를 만들어 주세요”라며 말을 보탰다. 또 케이도 “1위를 하고 싶다”고 목소리에 힘을 주었다. 마지막으로 정예인은 “5년차가 되었는데 꾸준히 사랑받았다. 많은 팀이 컴백하는데 선·후배와 음악방송에서 무대를 하는 것이 감사하다. 다른 가수들과 즐겁게 무대를 하고 싶다”고 했다.

한편, 러블리즈는 20일 미니 6집 ‘원스 어폰 어 타임’을 발매하고,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미디어 및 팬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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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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