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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Y현장] "청순, 아련" 러블리즈, 5년간 지켜온 콘텐츠의 '고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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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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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순 걸그룹 러블리즈가 시그니처 사운드로 돌아왔다.

러블리즈는 20일 오후 4시 서울 블루스퀘어에서 여섯 번째 미니 앨범 '원스 어폰 어 타임(Once Upon A Time)'의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타이틀곡은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우리’로, 러블리즈 하면 떠올릴 수 있는 청순 아련한 분위기의 곡이다. 매력적인 신스 사운드에 러블리즈의 아련한 보이스가 더해졌고, 가장 아름다웠던 시절을 이야기한다.

이날 러블리즈는 “누구에게나 있는 첫사랑은 있다. 우리 노래를 들으면서 내 생애 가장 빛났던 순간을 떠올렸으면 한다. 이번 앨범은 러블리즈하면 떠오르는 음악 그 자체”라며 “우리만의 감성과 가사에 집중해서 들어달라”고 당부했다.

앨범에는 인트로 ‘원스 어폰 어 타임’을 시작으로, 아련한 감성의 ‘시크릿 스토리(Secret Story)’, 그루비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미디엄 팝 곡 ‘스위트 러브(Sweet Luv)’, 설렘 가득한 사랑의 시작을 노래한 ‘클로즈 투 유(Close To You)’, 소녀들의 풋풋한 짝사랑 이야기를 담은 ‘러브 게임(Love Game)’까지 러블리즈의 색이 가득한 다양한 트랙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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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 류수정은 "옛날 옛적에로 시작하는 동화 속 첫 구절이 떠오르는 제목이지 않나. 누구나 마음 속에 하나씩 있는 '사랑'을 중심으로 이별, 첫사랑 등을 러블리즈의 색깔로 풀어낸 앨범이다. 저희 노래를 들으시면서 내 생에 제일 빛나고 행복했던 시절을 떠올리기 바라는 마음으로 제목을 이렇게 지었다"라고 설명했다.

이미 시리즈 앨범이 가요계에서 자리잡은 가운데, 아이돌의 성장을 드러낼 수 있는 기획력은 이제 가장 중요한 능력으로 평가받는다. 러블리즈는 데뷔 때부터 차곡차곡 음악세계를 고집있게 펼쳐놓은 팀이다. 많은 걸그룹들이 트렌드에 맞춰 히트곡을 찾는 데 반해, 러블리즈는 고유의 음악색을 지키고 첫사랑 스토리텔링을 전개해왔다.

베이비소울은 "이번 앨범은 러블리즈에게 새로운 시작점이라는 생각이 든다"라며 "전에도 그랬지만 우리끼리 뭉친 느낌을 많이 받아서 데뷔하는 느낌 마저 들었다. 그래서 새로 출발하는 기분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러블리즈는 이날 오후 6시 '원스 어폰 어 타임'을 발매, 타이틀곡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우리'로 새 활동을 시작한다.

YTN Star 박영웅 기자 (hero@ytnplus.co.kr)

[사진제공=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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