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사진=레이블SJ |
아시아투데이 배정희 기자 =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이 최종 고사한 '라디오스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규현은 최근 서울 청담동 SM커뮤니테이션센터에서 세 번째 싱글 앨범 '너를 만나러 간다'(The day we meet again)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 가졌다.
규현은 2011년부터 MBC '라디오스타'의 MC로 오랜 시간 대중의 사랑을 받았고, 소집해제 후 MC 복귀를 최종 고사해 그 이유에 궁금증이 쏠렸다.
이에 규현은 "'라디오스타'를 6년 가까이 했다. 너무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에게 제 이름을 알렸고, 저도 즐겁게 했다. 그런데 몇 년 지나니 안티가 엄청 많아지더라"고 말했다.
이어 "프로그램특성상 게스트가 오면 약을 올려야하고 했다. 예능적인거니까 이해해주시겠지 하고 했는데 알게모르게 쌓여왔더라. 어느순간 수많은 안티가 생겼고, 악플이 속상해 울기도 했다"며 "화요일만 되면 녹화를 앞두고 잠도 안왔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계속해서 그는 "군복무 전에도 (윤)종신, (김)국진 형들한테도 말씀드렸다. 제작진이 이번에 제안을 해왔는데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즐기면서 할수없을것 같다고 말씀드렸더니 다행히 이해해주셨다"고 전했다.
규현은 "키워줬더니 배신했다는 분도 계셔서 속상하기도 한데, 여전히 저를 발전시켜준 감사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규현은 소집해제 후 앨범 발매는 물론 tvN '짠내투어' '강식당2' 촬영도 마쳤다.
휴식도 없이 빠르게 컴백하는 것에 대해 “안 쉬고 하는 게 좋다. 2년 동안 복무하면서 일을 했지만, 저한테는 재충전 된 시간이었고 체력적으로도 지금 좋다. 열심히 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규현은 20일 세 번째 싱글 앨범 ‘너를 만나러 간다(The day we meet again)'를 발매했다. 타이틀곡은 '애월리(Aewol-ri)'는 규현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