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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FA 최대어' 김종규, 원주 DB 유니폼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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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종규 / 사진=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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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김종규가 원주 DB 유니폼을 입게 됐다.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20일 "2019 KBL 자유계약선수(FA) 타 구단 영입의향서 제출 마감 결과 김종규, 김상규 등 총 10명의 선수가 타 구단으로부터 영입의향서를 받았다"고 전했다.

김종규는 원주 DB로 이적이 확정 됐다. 김종규는 DB로부터 보수 총액 12억 7900만 원(계약기간 5년, 연봉: 10억 2320만 원 / 인센티브: 2억 5580만 원)의 영입 의향서를 받았다.

또한 김상규는 울산 현대모비스로부터 4억 2000만 원(계약기간 5년, 연봉: 3억 3600만 원 / 인센티브: 8400만 원)의 영입의향서를 받았다.

최현민은 전주 KCC로부터 4억 원(계약기간 5년, 연봉: 3억 2000만 원 / 인센티브: 8000만 원)의 영입의향서를 받았으며, 정창영과 한정원은 각각 보수 1억 2000만 원으로 KCC 이적이 확정됐다. 정희재는 창원 LG로부터 보수 2억 4500만 원(계약기간 5년, 인센티브 없음)의 영입의향서를 받았으며, 김동량과 박병우도 LG로부터 각각 보수 2억 1000만 원과 1억 3000만 원의 제안을 받았다. 아울러 김승원과 전태풍은 각각 2억원과 7500만 원으로 서울 SK로 이적한다.

한편 타 구단 영입의향서를 받지 못한 KCC 김민구와 LG 안정환 등 총 11명의 선수는 5월 28일, 오후 12시까지 원 소속 구단과 재협상을 진행한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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