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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SK-KT 2대2 트레이드…박승욱·조한욱↔정현·오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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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SK 와이번스 유니폼을 입게 된 정현. © News1 공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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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SK 와이번스가 KT 위즈와 2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20일 밝혔다.

SK는 내야수 박승욱, 투수 조한욱을 KT 위즈에 내주고 내야수 정현과 외야수 오준혁을 받는다.

SK는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내야수 정현과 좌타 외야수 오준혁을 충원해 내·외야 선수단을 보강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정현은 2013년 부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8순위로 삼성 라이온즈에 지명됐다.

2014년 상무 야구단 입대 전 20인 보호선수 외 특별지명을 통해 KT로 이적했고 2017년 시즌 타율 0.300으로 활약했다.

오준혁은 천안북일고를 졸업한 후 2011년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한화 이글스에 입단했다.

2015년 KIA 타이거즈로 이적했고 2018년 트레이드를 통해 KT 유니폼을 입었다. 이번 시즌에는 퓨처스리그 35경기에 출전하여 타율 0.330 OPS(출루율+장타율) 0.973을 기록했다.

KT 유니폼을 입게된 조한욱은 2015년 2차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SK의 지명을 받았다. 이번 시즌 퓨처스리그 8경기에서 2승 3패 평균자책점 8.75를 기록했다.

박승욱은 올해 1군 8경기에서 타율 0.077 1홈런 2타점을 기록했고 퓨처스리그 24경기에서 타율 0.364 7타점을 거뒀다.
hahaha828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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