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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김범수 2승, 한화 KIA에 전날 당한 패배 설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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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2019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1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렸다. 한화 투수 김범수가 6회 역투하고 있다. 2019. 4. 10.대전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한화가 김범수의 호투에 힘입어 KIA를 꺾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김범수는 18일 대전 KIA전에 선발등판해 5.2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5-2 승리를 이끌었다. 4사구가 1개에 그칠 정도로 약점으로 지적되던 제구력이 좋아진 모습을 과시했다. 송은범이 1.1이닝 무실점, 박상원이 1이닝 무실점으로 홀드를 챙겼다. 정우람도 1이닝을 막고 세이브를 추가했다.

타선에선 제라드 호잉이 3타수 2안타, 이성열이 4타수 1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김태균도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고, 양성우도 8회 쐐기 솔로포를 작렬했다. 정은원은 침묵했지만 1득점을 더했다. 오선진도 5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KIA는 선발 강이준이 4.1이닝 4실점으로 어느 정도 버텼지만, 타선이 김범수 공략에 실패했다. 김선빈이 시즌 1호 홈런을 터뜨리긴 했지만 8안타로 2점을 뽑는데 그쳤다. 구원등판한 차명진이 3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점은 소득이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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