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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POP이슈]"데뷔 10주년"…2NE1, 해체 3년만 완전체 회동→재결합 요청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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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고명진 기자]2NE1 완전체 회동에 대중들의 재결합 요청이 쇄도했다.

앞서 지난 5월17일 2NE1(박봄, 산다라박, CL, 공민지)은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이날 2NE1 멤버들은 각자 개인 인스타그램에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사진과 글귀를 남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2NE1은 지난 2009년 데뷔해 '내가 제일 잘 나가' 'Lonely' 'I don't care' 등 다양한 히트곡을 남기며 인기 걸그룹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2NE1은 지난 2016년 11월 공식적으로 해체됐다. 이후 멤버들은 각자 개인 활동 중이다.

18일 산다라박, 박봄, CL, 공민지의 인스타그램에는 2NE1 10주년을 맞아 완전체 모임 사진이 올라왔다. 씨엘은 "평생 신난 어린이들 처럼 살자"고 말해 멤버들 간 끈끈한 사이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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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 씨엘 인스타


공민지는 "오랜 시간이 지나가도 우리 서로 기억하자. 그땐 서로가 있었음을"이라고 말하며 애틋한 심경을 고백했다. 산다라박은 인스타그램 라이브 채널 4개를 캡쳐해 "같이 라이브를 하려고 했는데 넷 다 어떻게 하는지 방법을 몰라 각자 라이브를 켰다"라고 말했다.

2NE1의 데뷔 10주년 기념에 이어 완전체 회동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그때 그 시절" "다 같이 있는 모습 그리웠다" "보기 좋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다. 일각에서는 "이대로 완전체 가자" "2NE1 그립다" "한 번 뭉쳐주세요" 등 2NE1 재결합을 요청하기도.

현재 2NE1은 서로 다른 소속사에 속해 있는 상황으로 당분간 완전체 재결합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언젠가 이들이 한 데 모여 무대에 오른 날을 기대해본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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