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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밀워키, 토론토에 22점차 대승...시리즈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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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신시내티) 김재호 특파원

서부에 이어 동부도 컨퍼런스 결승에서 상위 시드 팀이 유리한 위치에 올랐다.

동부 1번 시드 밀워키는 18일(한국시간) 피저브 포룸에서 열린 토론토 랩터스와의 컨퍼런스 결승 2차전에서 125-103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2승으로 앞서갔다.

밀워키는 시작부터 토론토를 압도했다. 1쿼터 첫 2분 22초동안 9-0으로 앞서며 분위기를 잡았고, 이후 한 번도 리드를 허용하지 않았다. 한때 28점차까지 리드를 벌렸다.

매일경제

밀워키가 토론토에 대승을 거뒀다. 사진(美 밀워키)=ⓒAFPBBNews = News1


야니스 안테토쿤포는 30득점 17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다. 니콜라 미로티치가 15드점, 크리스 미들턴이 12득점을 기록했다.

벤치 멤버들의 활약도 좋았다. 에르산 일야소바가 17득점, 말콤 브록던이 14득점, 조지 힐이 13득점을 기록했다.

토론토는 카와이 레너드가 31득점 8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파스칼 시아캄이 8득점에 그친 것이 아쉬웠다. 카일 라우리가 15득점, 노먼 포웰이 14득점, 서지 이바카가 8득점 10리바운드로 힘을 보탰지만, 역부족이었다.

양 팀은 이틀 뒤 장소를 토론토 홈코트인 스코티아뱅크 아레나로 옮겨 시리즈 3차전을 치른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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