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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절대그이' 방민아, 홍종현과 결별..'여진구 여친' 됐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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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절대그이'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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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절대그이' 방민아가 홍종현과 헤어졌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절대그이'에서 특수 분장사 엄다다(방민아 분)는 톱스타 마왕준(홍종현 분)과 7년 열애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엄다다, 마왕준은 드라마 대기실에서 애정 행각을 벌였다. 엄다다는 "우리 이렇게 단둘이 있는 거 오랜만인데 나한테 뭐 할 말 없냐"고 물었지만, 마왕준은 "그래서 말인데 우리 이제 슬슬 그만할까. 헤어지자고. 나 이제 지겨워졌다. 너 이렇게 몰래 만나는 거"라고 답했다. 의미심장한 말에 놀란 엄다다. 하지만 마왕준은 웃으며 넘어갔다.

엄다다는 연애 초를 떠올렸다. 마왕준이 배우로 성공해 시상식에서 상을 받으면 엄다다를 꼭 언급할 것이라 약속했었다. 그러나 영화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거머쥔 마왕준은 엄다다 얘기는커녕 반려견 뽀삐에게 사랑한다고 전했다.

엄다다는 실망감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마왕준에게 전화, 문자를 했지만 답장이 없었다. 풀이 죽은 와중에 마왕준 집에서 시상식 뒤풀이가 열렸다. 엄다다는 급하게 화장실에 숨었지만, 이내 정체를 들키고 말았다.

"이 여자 아는 분이냐"는 말에 마왕준은 "이 여자 스토커다"고 했다. 결국 엄다다는 경찰 조사까지 받았고, 마왕준에게 "우리 그만하자. 헤어지자. 나 더이상은 이렇게 못하겠다. 너랑 몰래 만나는 거"라고 결별을 선언했다. 마왕준은 엄다다를 붙잡지 않았고 "미안하다"고 말할뿐이었다.

커플링을 빼고 눈물을 흘린 엄다다. 다음 날 찾은 방송국에서 '마왕준이 분장사 바꿔 달라고 했다'는 말을 들었다.

이후 엄다다는 제로나인(여진구 분)을 마주했다. 제로나인은 첫 돌을 맞이했는데, 교육을 마치고 진짜 자신을 사랑해줄 사람을 찾아야 했던 상황. 제로나인이 우연히 엄다다와 뽀뽀를 하게 되면서 둘의 인연이 시작됐다.

제로나인은 엄다다를 바라보며 "안녕, 내 여자친구"라면서 밝게 웃었다. 당황한 엄다다를 당연히 여자친구라 여기는 제로나인. 둘의 관계가 어떻게 변할지 주목된다.

한편 '절대그이'는 사랑의 상처로 차가운 강철심장이 되어버린 특수 분장사 다다(방민아)와 빨갛게 달아오른 뜨거운 핑크빛 심장을 가진 연인용 피규어 제로나인(여진구)이 펼치는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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