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9 (목)

[종합]`한밤` 빌보드X백상예술대상, ★들의 수상 현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한밤' 스타들의 수상 현장이 공개됐다.

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수상 현장, 백상예술대상 수상 현장, 어린이날 아역 시구 현장이 그려졌다.

이날 연예인들의 경찰 조사가 다뤄졌다. 박유천이 지난 금요일 마약 혐의를 인정하고 "거짓말을 하게 돼서 그 부분 너무 많은 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 깊이 반성하고 있고 제가 벌 받야 할 부분은 잘 벌 받고 그러면서 살겠다"며 인터뷰했다.

이에 대해 변호사는 "이미 구속이 됐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 빨리 나올 수 있을까 생각할 수밖에 없다. 자백하고 1심에서 용서를 받아야겠다는 결론을 내렸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승리는 지난 금요일 17차 경찰 조사를 받았다. 승리는 클럽 버닝썬의 사건으로 시작해 온갖 혐의로 조사를 받았고, 이번의 횡령 혐의는 구속 사유가 되는 중범죄로 알려졌다.

이어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뮤직 어워드 수상 현장이 공개됐다. 등장만으로도 환호를 몰고 온 가운데,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3년 차다운 여유로운 태도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방탄소년단이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수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랩 몬스터는 "3년 연속 수상을 했다. 저희에게 큰 의미가 있는 상이다"라고 인터뷰했다.

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은 '톱 듀오 그룹' 부분에서도 수상했다. 전문가는 "그해 활동했던 그룹 중 가장 뛰어난 활동과 결과를 보였다는 것"이라며 수상의 의미를 전했다.

이에 방탄소년단은 "이것은 오직 우리와 작은 것들을 함께 나눈 아미들의 힘이다"라면서 "지금 이 순간 멤버들이 너무 자랑스럽고 팬 여러분이 너무 자랑스럽다"고 인터뷰했다.

이어 백상연술대상 수상자들의 모습도 공개됐다. 스타들이 눈에 띄는 드레스 차림으로 속속 등장한 가운데, 쟁쟁한 후보들이 후보에 오른 수상이 시작됐다. 먼저 한지민이 백상 최우수 연기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정우성은 데뷔 25년 만에 대상을 거머쥐었다. 정우성의 수상 소감은 영화의 한 장면 같았다. 정우성은 "향기야, 너는 그 어떤 누구보다도 완벽한 나의 파트너였어"라고 말해 김향기를 눈물 짓게 했다.

김혜자의 수상 소감은 눈물과 감동의 엔딩을 장식했다. 김혜자는 TV 대상 수상에 "지금을 망치지 마세요. 살아 가세요. 눈이 부시게"라는 수상 소감으로 배우들의 눈물을 자아냈다.

한편 어린이날을 맞아 아역 스타들의 시구 역사도 다뤄졌다. 지난 2007년 시구에 김향기가 초청돼 사랑스러움을 뽐낸 이후 대세 아역 배우들이 야구장에 속속 등장했다. 2009년에는 왕석현이, 2011년에는 김새론이 초청돼 시구를 진행했다.

올해의 아역 시구의 주인공은 드라마 '황후의 품격'의 신 스틸러, 오아린이었다. 오아린 양은 그사이 앞니가 사라진 모습으로 등장하는가 하면, 시구 복장으로 갈아 입고 "나 공주마마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오아린 양은 연기와 공 던지기 중 뭐가 더 쉽냐는 질문에 "둘 다 쉬운데 저는 공 던지기가 더 쉬운 것 같아요"라고 솔직히 말해 웃음을 더했다. 그는 "오늘 삼촌들 응원하러 왔습니다. 다치지 마시고 꼭 이겨주세요"라는 외침과 함께 시구까지 완벽 소화해 감탄과 환호를 자아냈다.

이어 '연예론' 코너에서는 PPL보다 강렬한 작품의 놀라운 홍보 효과를 다뤄 이목을 끌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