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4 (화)

'어비스' 영혼소생 안효섭, 김사랑 살해용의자로 지목됐다 '충격'(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안효섭이 위기에 놓였다.

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어비스'(연출 유제원|극본 문수연)에서는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를 통해 환생한 고세연(박보영 분), 차민(안효섭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안구테러 재벌 2세 차민(안세하 분)는 자괴감에 자살을 시도하려다 정말 난간에서 떨어졌고, 그때 고세연(김사랑 분)과 통화연결에 성공했다. 차민은 "고세연 나 좀 살려줘 나 지금 떨어져 죽기 직전"이라고 상황을 설명했지만, 비현실적인 발언에 고세연은 "너 전화할 상태 안 되면 나중에 통화해"라고 말했다. 차민은 "나 죽는다 이게 다 고세연 너 때문에!"라고 외마디 비명을 내질렀고, 그때 영롱하게 빛나는 거대한 구슬이 차민의 몸을 관통했다.

여성 저승사자(정소민 분), 남성 저승사자(서인국 분)는 죽은 차민(안세하 분)에게 다시 어비스를 넣으려 했다. 여성 저승사자는 "그런데 죽기전이랑 얼굴이 너무 딴 판인데?"라며 원래 얼굴(안세하 분)에서 수려한 얼굴(안효섭 분)로 변한 것에 놀라워 했다.

깨어난 차민은 "결론은 안 죽었고 어떻게 보면 여기 지구에서 살아가기에 상당히 유리한 얼굴로 다시 태어났다"라는 이야기를 듣곤 기뻐했다. 이어 "그쪽들이 낸 사고로 한번 죽었는데 드래곤볼 같은 걸로 다시 살아난거라는 거죠"라고 물었다. 저승사자는 "드래곤볼은 아니고 어비스"라고 정정했다.

이어 "사용하지 말고 잘 간직하고 있어. 이제 네가 그 어비스 주인이니까 그거 가지고 잘 살아봐"라고 당부했다. 차민은 고세연에게 잘생긴 얼굴로 다시 태어나게 된 히스토리를 들려주려 했지만, 고세연은 거하게 취한 상태였다. 고세연은 "네가 뭔데 귀가시간 체크야. 야 됐고 숙취 해소제나 사와"라고 말했다. 이에 차민은 "야 내가 네 시다바리냐? 나 예전에 차민 아니거든? 헛소리 말고 들어오기나 해"라면서도 숙취해소제를 샀다.

방송말미 누군가에 의해 고세연은 살해당했고, 경찰은 차민을 용의선상에 올렸다.

한편 '어비스'는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를 통해 생전과 180도 다른 '반전 비주얼'로 부활한 두 남녀가 자신을 죽인 살인자를 쫓는 반전 비주얼 판타지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