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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RE:TV] '회사가기싫어' 김동완x한수연, 前연인이었다..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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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회사 가기 싫어'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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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회사 가기 싫어' 김동완, 한수연이 전 연인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화요 드라마 '회사 가기 싫어'에서 차장 강백호(김동완 분)와 팀장 윤희수(한수연 분)는 의견 충돌로 갈등을 빚었다.

M문고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강차장은 단가를 낮춘 다이어리를 원했고, 윤희수는 제대로 된 다이어리를 위해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고 맞섰다.

해결점을 찾지 못하자 윤희수는 강백호에게 식사 제안을 했다. "프로젝트 담당자끼리 점심 식사 어떠냐"고 물은 것. 하지만 강백호는 거절했다. 이마저도 의견이 맞지 않아 긴장감이 증폭된 상황.

강백호는 조용히 윤희수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낮은 목소리로 "윤희수. 우리 회사 보수적이다. 학교 선배로서 충고하는데 오해 살만 한 일은 하지 마라"고 충고했다.

그러자 윤희수는 "학교 선배로서 하는 충고 맞냐. 구 남친의 오지랖은 아니고?"라는 말을 내뱉었다. 첫 만남부터 심상치 않았던 두 사람이 과거 연인 관계였던 것이다.

윤희수는 인터뷰에서 "우리 사귀었다. 대학교 때"라며 "10년~11년 전인가. 오래 돼서 기억도 잘 안 난다"고 털어놨다. 또한 "왜 헤어졌는지 솔직히 잘 기억이 안 난다. 너무 오래 됐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강백호는 "노코멘트 하겠다"고 하더니, "그런데 정말로 왜 헤어졌는지 기억이 안 난다고 하냐"고 되물었다.

강백호, 윤희수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던 걸로 짐작되는 가운데, 다음주 예고편에서는 정우영(박세원 분)이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 그로 인해 강백호와 윤희수를 둘러싼 루머가 유포될 것이 예고돼 향후 전개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회사 가기 싫어'는 회사 가기 싫은 사람들의 아주 사소하고도 위대한 이야기를 그린, 이 시대의 평범한 직장인들을 위한 초밀착 리얼 오피스 드라마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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