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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또 성폭행" 정준영·최종훈 단톡방, 홍천에서 불법촬영 의혹…승리도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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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정준영 최종훈 승리 / 사진=채널A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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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가수 정준영과 그룹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이 참여한 단체대화방에서 또 다른 성폭행 의혹이 발견됐다.

2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뉴스A'에서는 "강원도 홍천에서 정준영, 최종훈 등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여성의 고소장이 접수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정준영과 최종훈은 지난 2016년 1월 클럽 버닝썬 직원 등과 강원도 홍천에 있는 리조트로 여행을 갔다. 정준영이 주도한 여행이었으며, 다섯 명의 남성들과 정준영이 초대한 여성 지인들이 함께했다.

문제는 리조트 숙소에서 발생했다. 남성들이 포함된 단체대화방에서 여행 기간 나눈 대화 중 여성들을 성폭행했다고 의심할 만한 정황들이 발견됐다.

여기에는 불법 촬영이 의심되는 영상과 사진도 있었다. 여행에 동행하지 않은 승리 역시 이 동영상에 관해 언급하기도 했다.

여행에 참여한 여성들은 숙소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고소장을 접수한 상태다. 이들은 "남성들이 타 준 술을 마시고 기억이 끊겼다"며 당시 상황을 진술했다고 알려졌다.

한편 '뉴스A'는 정준영과 최종훈 등 단체대화방 멤버들이 2016년 3월 대구 호텔에서 한 여성을 상대로 집단 성폭행한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 착수가 임박했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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