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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세젤예' 홍종현, 김소연과 티격태격 로맨스 "제가 남자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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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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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홍종현이 김소연에게 서운해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19회에서는 한태주(홍종현 분)가 강미리(김소연)에게 서운함을 느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태주는 "술 먹고 실수한 부분. 저의 잘못 인정합니다. 하지만 저의 정신 상태까지 의심하시는 건 너무하신 것 같습니다"라며 발끈했다. 앞서 강미리는 전날 밤 자신에게 주정을 부린 한태주를 따로 불러 나무랐다.

강미리는 "꼴에 남자라고 여자 상사한테 혼나니까 자존심 상한다는 거예요?"라며 쏘아붙였고, 한태주는 "그럼 제가 남자 아닙니까?"라며 되물었다.

특히 한태주는 "부장님 너무 말씀 막 하십니다. 저 지금 반성 많이하고 있습니다. 어제 왜 부장님 빼고 우리끼리 술을 마셨나. 다리 다쳤을 때 왜 괜한 오지랖을 떨었나. 혼자 술 드실 때 왜 가서 거기 앞에 앉아 있었나. 여러모로 반성하고 있습니다"라며 툴툴거렸고, 강미리는 "이봐요. 한태주 씨. 왜 얘기를 이상한 쪽으로 돌리지?"라며 당황했다.

한태주는 "제가 일 못해서 부장님 곤란하게 한 적 있습니까?"라며 반박했고, 강미리는 "내가 지금 그런 이야기를 하는 거 아니잖아"라며 만류했다.

결국 한태주는 "아무튼 뭐. 알겠습니다. 이제부터 더 조심하겠습니다. 그럼 나가보겠습니다"라며 돌아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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