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리 더 브레이브, 실화를 바탕으로 한 산불 영화…소방관 활약상에 로튼 토마토 지수도↑

초대형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현장에 투입된 소방관 실화를 다룬 영화 '온리 더 브레이브'가 포털 사이트 급상승 검색어에 등장했다.

온리 더 브레이브는 지난 20일 KBS2 '영화가 좋다'에 소개된 바 있다. 온리 더 브레이브는 2018년 3월 개봉한 작품으로 애리조나주 초대형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투입된 19명의 소방관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축구장 일천백여 개 크기가 넘는 지역을 불태우는 산불이 마을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핫샷 멤버들이 출동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핫샷은 산불 발생 초기 단계에서 방어선 구축을 위해 투입되는 최정예 소방관을 뜻한다. 미국에서 약 2000명의 핫샷이 활약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속 핫샷은 나무를 자르고 땅을 파 경계선을 만들어 산불을 저지하고 바람의 방향을 이용해 맞불을 놓는 등 전문적인 지식으로 진화작업을 한다. 이 영화는 북미 개봉 당시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라는 높은 평점을 얻었다.
윤경진 기자 you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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