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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7인조 아이돌 '머스트비', 올림픽대로서 교통사고…매니저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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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1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40분쯤 신인 아이돌그룹 머스트비가 타고 있던 승합차가 도로 옆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머스트비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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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트비, 대구 공연 마치고 서울 숙소로 복귀 중 사고

[더팩트ㅣ서민지 기자] 7인조 남성 신인 아이돌 '머스트비'가 교통사고를 당해 멤버들이 다치고 매니저가 사망했다.

21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40분께 서울 올림픽대로 잠실 방향 서울교와 여의교 중간지점에서 머스트비 멤버들이 타고 있던 승합차가 도로 옆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합차를 운전하던 매니저가 크게 다쳐 서울 이대 목동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당시 승합차에 타고 있던 그룹 멤버 4명과 소속사 관계자 1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들은 대구 공연을 마치고 서울에 있는 숙소로 복귀하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멤버 3명은 사고 발생 전 차에서 내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를 분석하고, 멤버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머스트비는 지난 1월 '아이 원트 유(i want u)'로 데뷔한 신인 아이돌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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