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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닥터프리즈너' 최원영, 결국 려운 찾았다..남궁민이 지킬 수 있을까[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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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은애 기자] '프리즈너' 최원영과 려운의 악연이 공개되며 긴장감을 높였다.

지난 8일 밤 방송된 KBS 2TV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에서는 이재준(최원영)이 나이제(남궁민)가 숨긴 한빛(려운)의 위치를 찾았다.

3년 전 이재준은 아버지이자 태강그룹 이덕성 회장에게 주사를 주입해 의식불명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이 모습을 한빛이 지켜보고 있었다. 이재준은 "장남인 저를 두고 그 근본없는 천것들에 회사를 넘기려고 하시니까 이런 일 당하시는 것이다"라고 원망했다.

사실 이덕성 회장은 한빛에게 "나한테 무슨일이 생기면 정 의원(남경읍)에게 가서자료를 전달하라. 주식이 절대 재준이 손에 넘어가면 안돼"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재준 역시 한빛을 보고, 그를 쫓았다. 도망치던 한빛은 경찰차를 타고 고의적으로 사고를 낸 뒤 경찰관을 때렸다. 일부러 체포된 뒤 서서울 교도소로 들어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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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3년 뒤 한소금(권나라)은 한빛의 연락을 받고 만나러 나갔다. 그는 나이제에 전화를 걸어 한빛을 만나러 간다고 말했다.

그러나 모이라(진희경)와 이재인(이다인), 이재준이 한빛을 뒤쫓았다. 결국 한소금은 한빛을 놓쳤고 오열했다. 그러던 중 다행히 나이제가 쫓기던 한빛을 붙잡고 숨겨주게 됐다.

이를 모르는 한소금은 모이라와 이재인을 찾아가 왜 한빛을 쫓냐고 이유를 묻기도 했다. 모이라는 한소금에게 한빛이 이덕성 회장이 쓰러진 후 그의 주식을 들고 사라졌기 때문이라고 알려줬다. 한빛이 갖고 있는 주식이 누구 손에 들어가느냐에 따라 태강의 주인이 결정된다고 말했다.

이후 이재준은 나이제가 한빛을 빼돌린 것을 알아챘다. 그러면서 그는 한빛이 숨어있는 나이제 동생의 오피스텔로 향했다. 그 시각 한소금을 만나고 있던 나이제는 의문의 전화를 받고 다급하게 이동했다.

이처럼 이재준과 한빛, 나이제가 쫓고 쫓기며 최고의 긴장감을 선사했다. 여기에 이재준과 려운의 과거까지 밝혀지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하지만 방송 말미 이재준이 한빛을 찾아내면서 반전을 선사했다. 과연 나이제는 무사히 한빛을 지킬 수 있을지, 또 어떤 위기가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닥터프리즈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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