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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서민갑부' 정정자, 베이글 하나로 연 매출 10억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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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민갑부 베이글 / 사진=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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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가정주부에서 연 매출 10억 원을 올리고 있는 정정자 씨의 사연이 '서민갑부'를 통해 전파를 탔다.

18일 방송된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까다로운 뉴요커들의 입맛을 베이글로 사로잡고 이제는 서울에서 작은 베이글 가게 운영으로 연 매출 10억 원을 올리고 있는 정정자 씨 이야기가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정정자 씨는 맛있는 빵을 만든다는 확고한 신념으로 뉴욕 정통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고 비결을 밝혔다.

베이글 반죽을 저온 냉장고에서 48시간 숙성 발효한 후 끓는 물에 데쳐 2차 숙성을 시키고 이후 표면이 노릇해질 때까지 300도가 넘는 화덕에 구워내는 과정을 거치게 되면 정정자 씨 만의 뉴욕 정통 베이글이 탄생한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정통 베이글과 여기에 14가지 크림치즈와 훈제연어, 치킨과 소고기 등을 넣은 식사대용 베이글 샌드위치까지 정정자 씨의 작은 베이글 가게엔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아 남다른 인기를 자랑하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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