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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유리상자X박학기, 시인과 촌장 '사랑일기' 리메이크곡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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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유리상자가 박학기와 함께 시인과 촌장의 ‘사랑일기’를 리메이크하여 18일 정오에 공개했다.

‘사랑일기’는 1986년 시인과 촌장 2집에 수록된 곡으로 ‘가시나무’와 함께 시인과 촌장을 대표하는 곡이다.

평소 시인과 촌장을 항상 존경해 온 유리상자는 새로운 앨범을 준비하던 중 평소에 친하게 지내는 박학기에게 ‘사랑일기’ 리메이크 소식을 전했고, 이에 박학기 역시 시인과 촌장에 대한 존경을 담아 함께 참여하게 되었다.

유리상자와 박학기의 감성으로 재해석된 이번 ‘사랑일기’는 더 풍성해진 선율과 함께 유리상자와 박학기의 하모니가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듣는 이의 귀를 사로잡는다.

따뜻한 바람과 햇살이 함께하는 4월, 봄에 가장 어울리는 유리상자와 박학기의 새로운 ‘사랑일기’는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hongsfil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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