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통일경제, 전망과 과제]동용승 소장 "경협 낙관론 택해야…분단은 기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동용승 굿파머스 연구소장이 1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제2회 뉴시스 통일경제포럼 '북한 경제개방, 전망과 과제'에 참석해 '기업·금융권 진출 진단'을 주제로 한 패널토론을 주재하고 있다. 2019.04.18. yesphoto@newsis.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박주연 최선윤 기자 = 동용승 굿파머스 연구소장은 18일 "낙관론과 비관론이 겹치는 상황인데, 경협의 경우에는 결국 낙관적인 시각으로 준비해야 하지 않겠느냐"라고 말했다.

동 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북한 경제개방, 전망과 과제'라는 주제로 열린 열린 뉴시스 제2회 통일경제포럼에서 2세션 '기업 금융권 진출진단'의 사회자로 나서 이같이 밝혔다.

동 소장은 "환경이 바뀌었고, 변화를 끌어내기 위한 수단을 활용하면 북한이 바뀔 것으로 본다"며 "서랍에서 과거의 경협 방식을 꺼내는 것은 현 시대와는 맞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분단이라는 기회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전략적이나 정책적인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이날 포럼에는 김연철 통일부 장관, 문정인 대통령 외교안보특보 등을 비롯해 통일 전문과들과 재계, 금융권 인사 400여명이 참석했다.

pjy@newsis.com, csy625@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