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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이학주, KBS2 '저스티스' 합류…나나 특급 조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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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유청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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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주/사진제공=SM C&C


배우 이학주가 KBS2 새 수목드라마 ‘저스티스’(극본 정찬미, 연출 조웅)에 캐스팅됐다.

‘저스티스’는 복수를 위해 악마와 거래한 타락 변호사 이태경(최진혁)과 가족을 위해 스스로 악이 된 남자 송우용(손현주)이 여성 배우 연쇄 실종 사건의 한가운데서 부딪히며 대한민국 상류층의 숨겨진 뒷모습을 파헤치는 내용의 드라마다.

2017년 누리꾼들이 열광한 장호 작가의 동명 웹소설이 원작이다. KBS ‘추적 60분’ 등 10여 년간 시사프로그램 교양 작가로 활약하다 드라마에 입문, ‘학교 2017’ 등을 집필한 정찬미 작가와 KBS 드라마스페셜 ‘한여름의 꿈’, 미니시리즈 ‘우리가 만난 기적’ 의 조웅 PD가 의기투합했다.

이학주는 극 중 마동혁 역을 맡아 일명 ‘마형사’로 활약할 예정이다. 마동혁은 세계유도선수권대회 우승,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의 경력을 살려 무도 특채자로 강력반에 임용되었다. 누가 봐도 거친 스타일의 형사이지만, 마음만은 순수한 순정 마초로 반전 매력까지 겸비한 인물. 의문의 미제사건인 배우 연쇄 살인, 실종 사건을 수사하는 검사 서연아(나나)의 조력자로 활약한다.

그동안 이학주는 각종 독립영화를 비롯해 영화 ‘뺑반’ ‘협상’ ‘나를 기억해’,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38 사기동대’ ‘오 나의 귀신님’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영화 ‘왓칭’을 통해 첫 상업 영화 주연을 맡았다.

‘저스티스’는 오는 7월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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