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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돌발 애인선언" '그녀의사생활' 김재욱, 박민영에 끌리기 시작했다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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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 '그녀의 사생활'에서 김재욱이 박민영을 구하기 위해 여자친구라고 고백, 심쿵엔딩이 그려졌다.

17일 방송된 tvN 수목 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연출 홍종찬, 극본 김혜영)'에서 덕미(박민영 분)에게 끌리기 시작한 라이언(김재욱 분)이 그려졌다.

이날 덕미(박민영 분)는 선주(박진주 분)로 부터 시안(정제원 분)과의 일정이 잡혔다고 했고,두 사람은 "'덕업일치'다"라면서 덕질과 직업이 일치한다는 사실에 기뻐했다. 급기야 덕미는 선주에게 "옷 골라달라"며 기대감에 찼다.

덕미가 꽃을 들고 이동, 이때 라이언 골드(김재욱 분)와 마주쳤다. 덕미는 라이언에게 "몸은 괜찮냐"고 물었고, 이어 덕미의 꽃다발을 보며 자신에게 선물하는 것이라 착각했다. 덕미는 시안을 위한 것이라 꽃다발을 사수, 이내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시안의 숙소에 도착했다. 라이언은 어딘가 수상한 느낌을 받았고, 이어 덕미에게 "작품을 위한 우리 배우니 표정관리 해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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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숙소에 진입, 이내 덕미는 화장실로 몰래 달려가 "나 진짜 잘 살았다"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이때, 실수로 샤워기를 건드리는 바람에 물을 뒤집어 쓰고 말았다. 흠뻑 젖은 모습으로 나왔고, 라이언은 그런 덕미를 보고 심쿵, 이어 자신의 옷을 덮어줬다.

라이언은 시안이 마음에 들어한다는 사진을 확인, 이어 시안에 얘기로 가득한 덕미의 수첩을 확인하곤 황당해했다. 같은 시각, 덕미는 자신이 접한 시안의 목격담을 펼치느라 정신이 없었다.

다음날, 선주는 덕미에게 전화를 걸어 "너 괜찮냐, 테러 안 당했냐"고 걱정했다. 시안이 열애설이 났다는 것. 알고보니 열애설의 주인공이 바로 덕미였던 것. 하필 덕미가 입고 있던 한정품 옷이 라이언 것이었으나 팬들은 시안의 옷으로 알고 있어 오해를 쌓게 됐다. 시안도 스캔들을 걱정, 매니저는 전시때문에 온 여자라고 해명 기사를 냈고, 그 대신 전시를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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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 소식은 라이언도 접했다. 악성댓글은 물론, 살인협박까지 가득했고, 극성팬들에게 신상이 털릴지 덕미를 걱정했다. 덕미도 팬들을 은근히 견제하며 불안해했다. 회사에선 덕미에게 썸남 사진을 SNS에 올리라고 조언, 바로 라이언을 떠올린 것이었다.

라이언이 자신의 자켓으로 인해 스캔들 오해가 쌓인 것을 알게 된 후 바로 어디론가 전화를 걸었다.
바로 시안의 매니저였다. 라이언은 "해명기사가 잘 못 났다"면서 이를 지적, 하지만 시안 측에선 "좋게 잘 끝내면 된 것 아니냐"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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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미는 팬들의 반응을 살피며 분위기를 파악했다. 그 사이 사생팬인 신디(김보라 분)가 덕미를 미행하며 파파라치 사진을 찍었다. 결국 세상에 덕미의 신상이 털렸다. 시안의 그녀로 소문이 퍼진 것이다. 얼굴까지 모두 공개되어 난감한 상황이 됐다. SNS까지 모두 털렸고 일상생활이 힘들어졌다. 이를 알게 된 라이언은 소속사의 안일한 대응에 폭발, 덕미의 안부를 물으며 "내 불찰이다,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덕미는 "시간에 맡길 것, 다 사생팬이 저지른 것"이라며 신디에게 분노했다.

덕미가 혼자 길에 나섰고, 마스크를 쓴 수상한 여학생들이 덕미의 뒤를 밟았다. 덕미도 이상한 기분을 알아챘고, 도망가려했으나, 사생팬들이 몰려드르며 덕미를 공격, 날달갈세례까지 맞앗다. 마침 신고가 접수되어 팬들이 도망쳤고, 라이언은 멀리서 겁에 질린 덕미를 목격하곤 마음이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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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미가 경찰서에 간다고 하자 라이언이 함께 따른다고 했다. 하지만 은기가 대신 간다고 했고,
덕미는 "혼을 내줄 것"이라며 경찰서로 향했다. 덕미가 폭행사건에 대해 직접 고소를 했고, 사생팬들을 소환했다. 하지만 이내 사생팬들의 마음을 이해한 덕미가 바로 고소를 취하했다. 사생팬들은 진짜 시안과 사귀는지 질문, 덕미는 "그날 나도 처음 본 사이"이라며 옷도 다른 사람의 옷이라 해명했다. 그제서야 오히려 사생팬들에게 사과를 받아냈다. 덕미는 "화도 나도 분명 잘 못했지만 그들의 마음이 이해가 간다"며 취하 이유를 전햇다.

소혜(김선영 분)이 라이언을 찾아가 덕미가 아이돌과 스캔들 난 사실을 불편해하며 덕미를 해고시키라고 했다. 라이언은 "사실이 아니다"고 했으나 소혜는 "사실은 중요하지 않아, 소문이 난 것이 중요하다"면서 "격과 품위를 지켜야한데 그런 구설수에 오르냐, 당장 해고해라"고 명령했다. 라이언은 "무슨 자격이냐"면서 채용 관장직을 수락한 조건은 모든 권한을 내려놓아야한다는 것이었다. 라이언은 이를 거부하면서 오히려 소혜의 만행을 꼬집었고 두 사람은 팽팽하게 대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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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이 폭발한 소혜가 밖에서 덕미와 마주쳤다. 덕미를 보자마자 소혜는 뺨을 때리며 화풀이를 했다.
덕미는 아이돌 스캔들에 대해 해명하려 했으나 소혜는 "앞으로 지켜볼 것"이라 말하며 돌아섰다.
라이언이 이를 모두 지켜보고 있었다.

덕미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눈물, 라이언이 덕미를 찾아왔다. 라이언은 "빠로 퇴근하라고 했는데 왜 왔냐"며 속상해했다. 이어 시간을 갖게 된 두 사람, 서로에 대한 속마음을 꺼냈다. 라이언은 자신의 마음을 전하며 "고맙다, 그리고 미안하다"면서 소혜에게 낙찰받은 작품에 대해 말했다고 했다. 그래서 소혜가 때린 것이라고. 덕미는 "잊어달라, 나도 잊을 것"이라 말하며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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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미가 혼자 집을 나섰고, 이때, 라이언은 수상한 차량을 발견했다. 그 사이 덕미는 혼자만의 시간을 가졌고, 라이언은 자꾸만 덕미가 떠올랐다. 그리곤 덕미를 향한 악성댓글이 떠올랐다. 덕미를 죽일 것이라는 살인 위협의 글이었다.

아니나 다를까, 덕미가 혼자 길을 나서는 길에, 의문의 차량이 덕미를 향해 달려왔고, 마침 도착한 라이언이 그 차량을 막아섰다. 이어 테러차량 운전자를 향해 달려간 라이언은 "당신 뭐냐, 저 여자 내 여자친구"라고 소리쳐 덕미를 당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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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덕미에게 심쿵을 안긴 라이언, 예고편에선 라이언이 덕미에게 "날 가져봐라"며 설레게 하는 모습이 그려져 두 사람의 하트시그널을 예고했다.

한편, '그녀의 사생활'은 직장에선 완벽한 큐레이터지만 알고보면 아이돌 덕후인 성덕미가 까칠한 상사 라이언을 만나며 벌어지는 본격 덕질 로맨스 드라마다.
/ssu0818@osen.co.kr

[사진] '그녀의 사생활'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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