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프리즈너’ 권나라, 최원영과 단둘이 남았지만 ‘위기모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닥터 프리즈너’ 권나라가 최원영의 진면모를 알게 됐다.

17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에는 한소금(권나라)이 이재준(최원영)과 동생 한빛(려운)의 관계를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소금은 동생 한빛을 화상으로 진료한 영상을 보다가 이재준이 한빛을 협박하는 장면을 봤다.

충격에 빠진 한소금 앞에 이재준이 나타났고 그는 “뭘 그렇게 열심히 보고 있어요?”라고 물었다. 당황한 한소금은 “본부장님”이라고 그를 부를 뿐 어떠한 대응도 하지 못했다.

이재준은 “정신과 선생님들은 평소에 어떤 음악을 듣는지 궁금했는데 한 번 들어봐도 되죠?”라고 그녀의 옆에 앉았다.

소식을 들은 나이제(남궁민)이 한소금 사무실로 뛰어갔다. 멍하니있다가 이어폰을 뺏길 뻔 했던 한소금은 기지를 발휘해 다른 영상을 재생했다. 한소금은 “환자 개인면담이라서요. 죄송합니다”라고 말했고 영상 속에는 여자 환자가 있었다.

한소금에게 얼굴을 들이댄 이재준은 “궁금한 거 못 참는 그런 사람 있잖아요”라며 “한선생님. 우리 상담 날짜 빨리 잡죠”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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