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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보여줄 것 무궁무진"…스트레이키즈의 자신감과 가능성 [엑's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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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2년차를 맞이한 스트레이 키즈가 자신감과 가능성을 동시에 보여줬다.

25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예스24 라이브 홀에서 스트레이 키즈(방찬, 우진, 리노, 창빈, 현진, 한, 펠릭스, 승민, 아이엔)의 새 미니앨범 '클레원 : 미로(Clé 1 : MIROH)'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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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3월 25일 데뷔한 스트레이 키즈는 정확히 1년이 지난 2019년 3월 25일 새로운 앨범으로 컴백했다. 이에 대해 승민은 "지난 1년 동안 많은 일 들이 있었다"며 "많은 분들이 사랑을 주셔서 감사함을 잊지 않았다. 1년이 지난 이 시간에 컴백해서 더 뜻깊고 설렌다"고 소감을 전했다.

1년 전과 비교해 달라진 점이 있냐는 질문에 현진은 "아직도 신기하다. 일단 쓰리라차 형들이 곡쓰는 퀄리티가 높아졌다. 곡이 점점 더 좋아지는 것 같다"며 "해외 쇼케이스 투어를 하며 스테이와의 즐거움도 깨달아 가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해 신인상 8개를 휩쓸으며 2018년 최고의 신인으로 떠올랐다. 그러나 스트레이 키즈는 겸손한 모습으로 영광을 팬들에게 돌렸다. 우진은 "너무나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저희의 노력도 있지만 함께 열심히 노력해준 스테이가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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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신인으로서는 괄목할만한 성적을 낸 만큼 앞으로 스트레이 키즈가 보여줄 음악과 정체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멤버들은 스트레이 키즈를 어떤 것으로 규정하기 보다는 모든 것을 보여줄 수 있다고 발전 가능성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스트레이 키즈의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 방찬, 찬빈, 한은 음악적인 성장과 발전 가능성을 꾸준히 언급했다.

창빈은 "강한 에너지, 긍정적인 모습들과 강한 포부, 그런 것들이 우리를 잘 표현하는 것 같다"고 전체적인 느낌을 전했다. 한은 "이제 2년차라서 보여드릴 것이 무궁무진하다. 앞으로도 많은 사랑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자신들을 규정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방찬 역시 "이번 앨범의 목표가 있다면 전 앨범보다느 성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것이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팀이라는 인정을 받고 싶다"고 소박하지만 확실한 꿈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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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앨범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한 스트레이키즈는 "저희가 음악을 만들면서 보여드리고 싶은 부분은 음악적인 성장이다"라며 "외부 작곡가와 소통도 하면서 자극도 받지만 우리의 음악을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 앞으로도 계속 곡 작업에 참여하겠다"며 자신들의 색깔을 음악에 담아내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새 앨범 '클레원 : 미로'는 타이틀곡 '미로'를 포함해 총 8트랙이 수록되고, 이번에도 멤버들이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각 트랙마다 스트레이키즈의 용기와 도전이 녹아 있어, 음악적인 변화는 물론 멤버들의 성장도 엿볼 수 있다.

타이틀곡 '미로'는 험준한 정글 같은 '미로'에 첫 발을 내딛는 스트레이키즈의 패기와 포부를 넘치게 담은 곡이다. 정식 음원 발매에 앞서 공개된 평론가들의 리뷰는 국내외 전문가들로 부터 호평을 받았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의 새 앨범은 25일 오후 6시 발매된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윤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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