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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8 (토)

'아자르 2골' 벨기에, 러시아 3-1 잡고 유로 예선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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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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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벨기에가 에당 아자르의 맹활약을 앞세워 안방서 러시아를 완파하고 산뜻한 스타트를 끊었다.

벨기에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벨기에 브뤼셀의 킹 보두앵 경기장서 열린 러시아와 유로 2020 I조 예선 1차전서 3-1로 승리했다.

벨기에는 3-4-2-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부상자 루카쿠를 대신해 바추아이가 최전방을 맡았다. 아자르, 메르텐스가 뒤를 받쳤다. 손흥민의 소속팀 동료 베르통언과 알더웨이럴트는 수비진을 구성했다.

벨기에는 전반 14분 만에 러시아의 기선을 제압했다. 카스타녜의 도움을 틸레만스가 선제골로 연결했다. 러시아도 2분 뒤 곧바로 반격했다. 이강인의 소속팀 경쟁자 체리셰프가 벨기에 골키퍼 쿠르투아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볼을 빼앗아 동점골로 마무리했다.

벨기에는 전반 45분 다시 리드했다. 아자르가 페널티킥을 얻어낸 뒤 직접 성공시키며 2-1 리드를 안겼다. 아자르는 종료 2분 전 쐐기골까지 책임지며 벨기에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벨기에는 오는 25일 키프로스와 2차전을 치르고, 러시아는 24일 카자흐스탄과 격돌한다./dolyng@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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