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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몬스타엑스, 세번째 월드투어 18개 도시 확정 ‘위 아 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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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몬스타엑스가 18개 도시에서 단독 공연을 펼친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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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몬스타엑스가 세 번째 월드투어에 나선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몬스타엑스의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에 2019 월드투어 '위 아 히어(WE ARE HERE)'의 포스터와 스팟 영상을 각각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몬스타엑스는 오는 4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 핸드볼경기장에서 2019 월드투어의 첫 시작이 될 '위 아 히어 IN 서울' 공연을 연다. 이후 아시아, 유럽, 북미, 남미 등 전세계 다양한 도시를 화려하게 누빌 예정이다.

현재까지 6월 1일 태국 방콕, 5일 호주 시드니, 8일 멜버른, 2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29일 스페인 마드리드, 7월 3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6일 프랑스 파리, 9일 영국 런던, 13일 독일 베를린, 7월 19일 브라질 상파울루, 21일 멕시코 멕시코시티, 25일 미국 댈러스, 27일 휴스턴, 30일 애틀랜타, 8월 3일 뉴욕, 6일 시카고, 10일 로스앤젤레스 등 총 18개 도시 19회 공연이 예정돼 있다.

매해 월드투어를 진행할 때마다 몬스타엑스는 더욱 다채로워진 나라와 도시를 방문하며 글로벌 성장세를 스스로 입증했다. 올해는 호주의 시드니와 멜버른이 처음 월드투어 도시로 선정돼 호주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몬스타엑스의 글로벌한 인기는 지난해 여름 월드투어 '더 커넥트(THE CONNECT)'의 전 세계 20개 도시 총 25회 공연, 연말 미국 6개 도시 12만 관객의 '징글볼' 투어 초청으로도 확인된다. 팬들의 지지 덕분에 현지 유명 TV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다.

최근 정규 2집 두 번째 파트 '위 아 히어'를 통해서도 몬스타엑스는 앨범 전곡 차트인, 전세계 아이튠즈 차트 1위, 음악방송 4관왕, 2월 월간 음반 차트 1위 등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우는 역대급 성과를 거뒀다.

K-POP의 섹시하고 강렬한 퍼포먼스를 대표하는 글로벌 보이그룹으로서 몬스타엑스는 이번 월드투어 공연 또한 더욱 성숙해진 음악과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로 화려하게 꾸밀 예정이다.

몬스타엑스의 각 나라별 월드투어 공연장소는 추후 순차적으로 공지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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