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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아빠본색' 태진아, '이루 바보'…아침부터 밤까지 아들 찾아 [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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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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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태진아, 이루 부자가 '아빠본색'에 첫 등장했다. 태진아는 '아들 바보' 면모를 보였다.

20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 새로운 가족이 있었다. 태진아가 새 멤버로 등장한 것. 태진아 아들 이루도 함께 등장해 인사를 전했다. 태진아는 "아빠본색 꼭 나오고 싶었다. 어젯밤부터 잠을 못 잤다. 너무 좋아서"라고 밝혔다. 이어 "관찰 예능은 처음이다. 아들이랑 같이 나오니까 너무 좋다"고 말했다.

곧바로 태진아, 이루 가족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태진아와 이루는 집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루는 "오랜만아 찾아뵙게 돼 영광스럽다. 가수 이루다. 반갑다"고 인사했다.

태진아는 "저희 부자는 친구 같은 부자다. 가까운 선후배 같은 부자다"라고 말했다. 이루는 "부자 사이는 어색하기 마련이라고 생각하는데 주변의 경우와 달리 유독 많이 대화를 하고 교류를 많이 하는 편인 것 같다"고 밝혔다. 서로에 관한 건 모두 알겠다는 제작진 물음에 "웬만한 건 거의 안다"며 "비밀은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아침에 일어나서 태진아가 제일 먼저 하는 건 이루 영상 찾아보기였다. 이루는 인도네시아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많은 인기를 끌고 있었다. 태진아는 이루를 깨운 뒤 뭔가를 유심히 들여다보고 있었는데, 이는 이루의 SNS 팔로워 수 추이였다. 태진아는 "아침에 일어나면 매일 확인한다"고 말했다.

태진아는 특히 이루에게 "어제 남희석이 물어보더라. '선배님은 걱정이 없잖나. 회사도 잘 되고 다 잘 되는데 걱정이 있냐'고 하더라. 그래서 이루가 결혼했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후로도 태진아는 이루가 빨리 결혼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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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성, 성격 모든 부분이 똑같은 태진아, 이루 부자에게도 다른 부분이 있었다. 바로 패션. 카페로 출근하는 태진아의 화려한 패션을 본 이루는 깜짝 놀랐다. 이루는 "아버지의 신념이 있다. '스타는 스타다워야 한다'다. 어딜 가든, 누가 있든 없든 간에 날 보면 태진아다. 연예인이다. 이게 진정한 스타라는 거라고 하더라"고 했다.

태진아는 직접 운영 중인 소속사 1층 카페로 출근했다. 태진아는 카페의 모든 일을 도맡고 있었다. 태진아를 보기 위해 방문하는 팬들도 많았다. 그 시각 이루는 같은 건물에 있는 5층 작업실에서 곡 작업 중이었는데, 태진아는 계속해서 메시지를 보내 이루를 소환했다. 결국 이루는 카페로 향해 태진아를 만났다.

태진아와 함께 활동하기도 한 강남이 등장했다. 강남은 "태진아 아들이다"라며 확실한 팬서비스로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이루는 "아버지가 원하는 그림은 강남이 다 한다"고 말했다. 태진아, 이루, 강남 세 사람이 모이기도 했다. 태진아와 강남은 죽이 잘 맞았고, 태진아는 어디서든 이루 자랑을 했다. 하지만 이루는 부끄러워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채널A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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