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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8뉴스' 승리, 마약투약 혐의 "거짓말탐지기 조사도 받겠다" 강력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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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박소영 기자] 빅뱅 전 멤버 승리가 또다시 마약 투약 의혹을 받고 있다.

20일 방송된 MBN ‘뉴스8’은 경찰 관계자의 말을 빌려 “승리가 외국에서 코카인을 투여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승리를 비공개로 불러 마약 의혹에 대한 추가 조사를 벌였는데 승리는 이 혐의를 강력히 부인한 걸로 알려졌다.

SBS ‘8뉴스’ 측 역시 “경찰이 승리가 작년에 마약을 투약했다는 관계자 진술을 확보해서 비공개로 불러 조사했다. 승리는 거짓말 탐지기 조사도 받겠다며 마약 투약 혐의를 강력히 부인했다”고 밝혔다.

승리는 클럽 버닝썬과 관련해 마약 유통, 폭행, 성범죄 및 경찰과의 유착, 탈세 혐의 등의 의혹을 받고 있다. 해당 논란과 관련이 없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는데 지난달 27일 경찰에 자진 출석, 8시간 30분 동안 밤샘 조사를 받았다. 마약 투약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이 나왔다.

하지만 여전히 그를 둘러싼 의혹은 계속 되고 있다. 결국 승리는 오는 25일로 예정된 입대를 연기했다. 병무청은 이를 받아들였고 3개월이 지난 6월 25일 이후에 다시 입영 영장이 발부될 예정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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