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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왼손잡이 아내' 하연주VS진태현, "혹시 녹음 중이야?"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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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왼손잡이아내 하연주 진태현 / 사진=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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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왼손잡이 아내' 악행으로 뭉친 하연주와 진태현의 동맹이 어긋나기 시작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극본 문은아·연출 김명욱)에서는 이수호(김진우)가 박도경(김진우)으로 살아 달라는 조애라(이승연)의 말에 격분했다. 그의 얼굴은 김남준(진태현)과 장에스더(하연주)의 계략 탓에 망가졌다.

이 사실을 알게된 장에스더는 김남준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는 "나야. 아까 거실에서 본 상황 궁금할텐데 왜 전화가 없어? 왜 대답을 안해 남준오빠"라고 말했다.

이에 김남준은 "너를 뭘 믿고?"이라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며 날을 세웠다. 장에스더는 "무슨 소리야. 혹시 내가 통화 녹음이라도 해서 공격할까봐 몸 사리는 거야?"라며 버럭 소리쳤다.

그러자 김남준은 "내가 믿을 건 나 하나뿐이야"라고 답했고, 장에스더는 마음이 상해 "알았어, 그럼 끊어"라고 받아쳤다.

김남준은 "용건만 말해"라고 물었고, 장에스더는 "어머니가 덮기로 했어. 할아버지한테 도경씨랑 나를 분가시키겠다더라. 우리가 지은 죄 말해버릴까봐 잔뜩 쫄았는데, 다행이야. 어머니가 자기가 트럭 기사를 보내서 아들이 죽은 걸 어찌 이야기 하겠어"라고 털어놨다.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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