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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POP이슈]"열심히 치료중" 모모랜드 데이지, 열애설 후 컴백 불참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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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데이지/사진=서보형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모모랜드가 오늘(20일) 컴백한 가운데, 멤버 데이지가 불참해 주목받고 있다.

20일 모모랜드는 약 9개월만에 컴백했다. 신곡 'I'm So Hot'으로 돌아온 모모랜드는 한층 더 강력한 흥을 장착하고 대중들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그러나 활동 때마다 발랄하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던 데이지가 보이지 않았다.

데이지는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했다고 알려졌다. 2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린 모모랜드 다섯 번째 미니앨범 'Show M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멤버들은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태하와 데이지 불참에 대해 혜빈은 "두 사람이 현재 건강이 좋지 않다. 그래서 이번 활동을 못하게 되서 7인조로 활동한다. 저희가 두 친구들의 몫까지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현재 두 사람 모두 열심히 치료를 받고 있다. 다음 앨범에는 다같이 나와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데이지는 컴백 전 한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 2월 14일 한 매체는 아이콘의 송윤형과 모모랜드 데이지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선후배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 연애를 시작했다고 했다.

당시 두 사람의 소속사는 각자 다른 입장을 내놨다. 먼저 모모랜드의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 측은 "본인 확인 결과 최근 3개월 전부터 호감을 가지고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아이콘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몇 번 호감을 가지고 만났으나 사귀는 사이는 아니다"라고 말하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한쪽만 열애설을 인정하면서 데이지 측은 민망한 상황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

이후 모모랜드의 컴백에도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하게 되면서 일각에서는 데이지의 상태를 걱정하고 있다. 그 누구보다 활동을 하지 못해 마음 아플 사람은 데이지다.

데이지의 건강이 하루빨리 좋아지길 바라며, 다음 활동에서는 모모랜드에 합류해 특유의 발랄한 에너지를 보여주기를 기대해본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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