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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1등 목표"..모모랜드, 역대급 흥 장착 '암쏘핫'한 7인조 컴백(종합)[Oh!쎈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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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목표는 1등, ‘핵인싸’ 될 수 있어요.”

모모랜드가 더 흥 넘치는 모습으로 돌아왔다. 특유의 중독성과 ‘흥’ 콘셉트로 다시 한 번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에도 자신 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낸 만큼, 태하와 데이지가 빠진 7인조 컴백이지만 한 단계 더 오를 모모랜드다.

모모랜드는 20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다섯 번째 미니앨범 ‘쇼 미(Show M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모모랜드는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되는 신곡 ‘암쏘핫(I’m So Hot)’의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며 활동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이날 모모랜드는 “기분이 핫하다”라며, “9개월 만에 컴백하는 만큼 너무 기대된다. 우리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설렌다”라고 소감을 먼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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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9개월만의 컴백인데 ‘뿜뿜’과 ‘BAAM’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그래서 이번 앨범에 더 큰 부담감이 있었다. 두 곡에 비해 잘 될지 안 될지 모르는 상황이라 부담이 됐지만, 계속 춤추고 노래를 불러보면서 중독성이 있다고 느꼈다. 이번에도 자신 있다”라며 신곡 활동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활동은 멤버 태하와 데이지를 제외한 7인조 컴백으로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모모랜드 멤버들 역시 아쉬워하는 부분이지만, 태하와 데이지 몫까지 더 열심히 활동해 다음 앨범에 완전체로 돌아오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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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에 앞서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 측은 “태하와 데이지의 건강과 개인적 사유로 인해 이번 앨범 활동에서는 쉬어가는 것이 맞다고 판단해 7인조 컴백을 결정했다. 향후 앨범 발매시 재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모모랜드는 “일단 이번 활동은 7인조로 하게 돼 우리도 유감이고 마음이 좀 안 좋다. 이번 활동을 통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며 두 친구의 몫까지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태하와 데이지가 건강이 좋지 않아 이번에 활동을 하지 못하게 됐지만, 두 친구들의 몫까지 열심히 하겠다. 열심히 치료를 하고 있기 때문에 다음 앨범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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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암쏘핫’을 비록해 ‘폴링 유(Falling U’, ‘빛나’, ‘홀리데이(Holiday)’, ‘왓 유 원트(What You Want)’ 등이 수록됐다. 모모랜드 특유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곡이 수록돼 듣는 재미를 더하는 곡이다.

타이틀곡 ‘암 쏘 핫(I’m So Hot)’은 모모랜드의 히트곡 ‘뿜뿜’과 ‘BAAM’을 탄생시킨 신사동호랭이가 작업한 곡. Jazzy, Brass로 이뤄진 중독성 강한 멜로디에 총을 쏘는 듯한 모습의 강렬한 핑거 포인트 안무가 인상적이다. 어디서든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모모랜드의 일상을 귀엽고 재치 있는 가사로 표현했다. 포인트 안무로 ‘권총춤’, ‘야야춤’, ‘쇼미춤’이 언급되면 벌써부터 히트를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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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랜드는 신곡에 대해서 “이번 곡은 귀엽게 자신을 어필하는 내용이다. 우리의 매력을 각자 보여주면 돼서 더 쉬웠다고 생각했다. 저희는 소녀소녀한 느낌보다 인싸스러운 느낌이 더 가깝다”라며, “우리 곡을 부르면 ‘핵 인싸’가 될 수 있다”라고 설명하며 기대를 당부했다.

또 모모랜드는 ‘흥’ 콘셉트를 강조하며 “‘뿜뿜’과 ‘뱀’, ‘암쏘핫’까지 흥이라는 콘셉트가 생긴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확실한 콘셉트가 생긴 것 같다. 우리만의 색깔을 확실하게 표현할 수 있게 돼서 성장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모모랜드 특유의 흥과 중독성이 더해진 만큼 이번에도 ‘뿜뿜’과 ‘BAAM’에 이은 히트가 기대되고 있다. 모모랜드는 “이미 노래 제목이 ‘암 쏘 핫’으로 결정돼 있었다. 곡의 콘셉트가 ‘암 쏘 핫’이라는 단어와 어울려서 제목이 이렇게 결정됐는데, (원더걸스의)’쏘 핫’이 대히트를 친 것처럼 우리 곡도 히트했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모모랜드는 트레이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흥’에 대해서 “툭 치면 흥이 나오긴 한다. 멤버들과 있으면 좀 더 과해지는 것 같긴 하다. 좋은 사람들과 재미있게 하다 보면 흥이 생기는 것 같고, 신나는 노래를 들으면 흥이 넘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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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랜드는 지난해 ‘뿜뿜’과 ‘BAAM’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바. 멤버들은 “팬들이 응원하는 모습을 보며 항상 감사하고 있다”라며 ‘인기를 실감하느냐’는 질문에는 “데뷔 초와 다른 것은 못 느끼는데 팬들께서 우리를 열심히 응원해주는 모습을 보면 뜻 깊고 감사하다”라며, “마음가짐은 항상 처음과 변함 없다”라고 답했다.

모모랜드는 이번 활동 목표에 대해서 “1등”이라고 밝히며,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싶다”라고 밝혔다.

다시 한 번 ‘흥’ 넘치는 모습으로 돌아온 모모랜드. 7인조 컴백이지만 태하와 데이지의 빈자리를 채울 ‘흥’ 에너지를 더욱 더 충전시킨 만큼 또 한 번의 도약과 히트가 기대된다. /seon@osen.co.kr

[사진]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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