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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빅뱅 탑, 병가 특혜 의혹…“19일 병가·휴일 붙여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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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빅뱅 탑(사진=방인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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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용산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인 그룹 빅뱅 탑(최승현)에 대한 병가 특혜 의혹이 제기됐다.

19일 용산구가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탑은 지난해 1월 26일 용산구청 용산공예관에서 복무를 시작한 이후 최근까지 19일의 병가를 냈다. 용산구청에 근무하는 다른 사회복무요원 보다 평균 3배 많다. 그중 15일은 추석과 현충일 등 휴일 혹은 징검다리 연휴에 붙여 사용했다.

MBC ‘뉴스데스크’는 “탑이 추석, 현충일과 붙여서 병가를 쓸 때 진단서를 따로 제출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탑은 MBC를 통해 “공황장애 등 질병이 있어 병가를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고 해명했다. 용산구 역시 “필요한 서류를 다 제출받았다”며 특혜 의혹을 부인했다.

빅뱅의 또 다른 멤버 지드래곤 역시 군 복무 중 과도한 병가 사용으로 구설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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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뉴스데스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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